건축물로 이해하면 쉬움 (그래서 김이나가 저번에 추승엽 낙하 건축물에 비유한거 진짜 공감됐음. 길게할 얘길 한방에 압축함)
잘지은건물 대충지은 건물은 일단 공사판 인부 퀄 또는 양이 다른데다 체계있는 시스템노하우를 가진 감독관이 있느냐 없느냐 차이가 있음
무엇보다 싸구려 자재를 써서 지으면 새건물들 쩍하면 누수에 누전, 틈 벌어지는 현상 일어나잖아
음악도 그런 자재나 인력이 있는거임

세션쓰는 음악이면 일단 세션의 퀄에서 비용차이가 엄청남. 별개로 접때 싱겐 밴드보니 드럼에 강수호 앉아있던데 그 아재(이제 할재에 가까운가)가 우리나라 세션맨중에 레전드
그다음 믹스, 마스터도 탑엔지니어는 다섯명 안쪽인데 ㅈㄴ비쌈. 비싼값 당연히 함. 외국에 그래미같은데에 괜히 믹스 엔지니어부문이 있는게 아님. 우리나라도 있나? 그건 내가 모르는걸수도
소스위주로 쓰는 요즘 많이 유행하는 음악이면 그 수만가지 소스중에 골라내는 귀가 탁월한 애들이 있는데 그게 실력임. 코쿤이나 그루비룸같은 애들이 그걸 잘하는거고

양산발라드는 일단 드럼소스부터 기본 작곡프로그램에 깔려있는 중에도 제일 기본 쿵짝사운드 갖다 씀. 쿵 짝 에서 짝이 스네어라고 하는데 이 스네어에서 주로 싼티가 남. 소스드럼 갖다 써도 귀신같이 고급지게 쓰는 애들은 그 소스로 더 고퀄만들기도 하는데 뒤져서 찾아내고 감별하는 정성이 없는거임. 소스를 그대로 갖다 쓰는게 아니라 그걸 또 다듬고 만지고 하는 장인정신이 있는 애들이 잘하는 작곡가.

더불어 코드진행도 있는데 그 예상가능한 진행 말고도 많은데 이건 내가 쉽게 설명을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