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상위호환 격인 가수의 곡을 불러버리면 됨

그게 가장 멍청한 짓이기도 하고


본인의 곡처럼 부를 수 없는 노래에서

본인의 강점이 드러날 때 난 매력적인 선곡이라고 생각함 


예를 들어서 68호 하면 떠오르는 곡

이런 스타일은 그냥 잔잔바리 아무거나 들려줘도 미스는 안 남

대신 다 예상이 가지 어디서 가성으로 뺄지

어디서 끄어거릴지 어디서 성대 조여서 진하게 낼지

이런 곡을 소화 못할 수가 없음

물론 경연용으로는 후렴에서 더 임팩트 있는 곡을 해야겠지 

그러니까 이런 곡 건드리게 하는거지

내가 말하고 다니는 본인처럼 부를 수 없는 곡인데 

본인 강점이 드러날 수 있는 거

나한텐 이런 느낌임

임지수 같은 애들이 하는 선곡?

그냥 이런 팝송 부르면 됨

아니면 제시제이 썬더 같은 걸로 차력쇼 하면 되지 

사람들이 가사에 집중하지 않고 가창에 집중하게 만들거든

그럼 곡 해석력이 좀 떨어져도 커버됨

팝송은 한국말보다 일단 발음이 편하고 질질 짜는 감성 아니어도 

감상에 지장이 없어서 치트키임

싱어게인은 그게 안 되니까 참 영리한 프로그램임



근데 이것도 생각이 다 다르겠지

선곡이 진짜 좆빠지는 작업이라고 생각함 

이거 어울리겠는데? 에만 초점 맞추면 그냥 바로 묻힐 수 있어서 위험

개취 노래를 소개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