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에 입문하는 사람이면 어느 경지에서 임서하는 체본이 왕희지 최고의 서체 난정서를 한번쯤 접하게 된다. 내용과는 별개로 그 서문에 갈 之 자가 총 스무 번이 나오는데  그 스무 자의 갈 之자 중 같은 체가 한 자도 없다는 것이며, 그 스무자가 모두 다름에도 아름답지 않은 글자가 없다는 점이다.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 것이다. 규현 심사위원의 센스 있는 맨트로 알겠지만 스물 네번의 I want you 중 같은 느낌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호소하고 절규하고 애원하고 포효하고 사랑하고 기도하는 단 한 구절도 같지 않고  허투루 부른 것이 없다는 경이로움을 보여주었다 98점은 여백이다. 올 백100을 향한 여백, 우리는 세계적인 디바를 얻었다. . [Golden]의 이재를 만난 미국인들의 경이로움처럼 우리는 K pop의 흐름으로 그원 도라도라는 세계적 디바를 우리의 가수로 가지는 영광을 얻었다. . 심사위원들의 표현처럼  우리는 경연이 아닌  그녀의 공연, 콘서트에 압도적으로 몰입되어 넋이 나갔다. 진심으로 고맙고 경이로운 결과에 찬사를 보낸다. 그녀와 다른 이의 차이를 구별한다는 것이 의미 없는 일이 됐다. 축하하고 고마워할 뿐이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