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심사평은 대체로 공감이 되더라.

이오욱은 끝음처리를 담백하게 하니까 본인 목소리톤에 잘 맞는 소리가 나온 것 같고.


슬로우리는 본인 성향상 소화하기 힘든 곡인데, 싱싱한 성대의 힘으로 이겨냈다 생각되더라.


서도는 감정과 발성이 절제된 도입부는 너무 좋았는데, 중간 쯤부터 너무 놔버린 측면이 있는것 같다.


이혜리 심사위원이 감정과잉을 지적했는데 타당한 지적이라고 보고, 그에 더해 중반 이후 발성도 좀 오바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규리는 본인의 역량에 역부족인 곡이였다는게 너무 느껴져서 좀 안타까웠는데, 재민과 슬로우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수하게 소화한 것과 비교되지 않을 수 없었다.

10cm 곡은 좋았는데… 본인과 안 맞으면 어쩔 수 없는거지 뭐…


대체적으로 받는 곡들이 각자에게는 쉽지 않은 도전이였던 것 같고, 다들 나름의 방식으로 잘 이겨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