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도라도 무대 정 주행 해 보니 아무래도 도라도는 이번 싱어게인에서 우승을 못한것이 전략의 실패였던 것 같아.

본인도 1라운드 이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고 선곡들을 한 듯 한데.


도라도의 선곡들을 보면 한국 역대 발라드 명곡 들로만 선곡 했는데 아무래도 이 노래들이 주 투표 시청층인 20~30 여자 들에게는 완전히 먹히기 힘든 노래들이 잖아

세월이 가면, 오늘 같은 밤이면, 1994 어느 늦은 밤, 환생.  이 곡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주로 40대 이후 남성들의 지지를 받은 노래들이 거든. 

유난히 이번 도라도 무대 댓글을 보면 40대 이상의 남자분 댓글이 많이 있었지. 반면 이 오욱은 처음 부터 From Mark 처럼 여성 시청자 감성을 건드리는 노래였고 그 뒤에도 훨씬 최신 노래로 승부를 한거구.

20~30 여자 분들이 올드 하다고 느끼는 포인트가 이해가 되거든


이번 투표 방식이 사전 인기 투표도 그렇고 멜론 스트리밍 처럼 여성들 투표 참여가 굉장히 중요한 변수 였는데 도라도의 감성이 주 시청층이랑 100% 일치 하지는 않은거지.

나도 도라도 잘하는 건 알았지만 솔직히 구지 사전에 투표까지 가지 않아서. 


예선 전에 I want to you나 Light up 처럼 최신 팝이나 힙한 노래 아니면 유튜브에 본인이 부른 여성 가수들 노래만 잘 편곡해서 불렀으면 여성 팬들의 감성을 좀 더 건드릴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

도라도의 자작곡들을 들어보면 최신 트랜드도 잘할 수 있는 역량이 있어 보이거든.


나는 만약 한두 라운드가 더 있었다면 결과가 바뀌었을 수도 있어 보였거든. 스트리밍도 초반에는 많이 밀리다가 마지막에 따라 왔고 도라도를 보니 완전히 무대 체질이여서 진짜 트롯을 하던 뮤지컬을 하던 뒤로 가면서 포텐 터지는 스타일인듯 해서. 
통상 2~3 주마다 노래 준비하는 오디션 스타일상 대부분 노래가 절거나 선곡의 한계가 나오는데 도라도는 마지막까지 한점 빈틈 없이 하는 걸 보고 진짜 음악적 역량은 대단하다고 느껴서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