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이 이름이랑 노래 어느 정도 아는 가수면, 보통 팬은 좀 있어서 소극장 정도 채우는 건 어지간하면 다 가능함

근데 규모 큰 데서 콘서트 하려면 둘 중 하나여야 함


가수 자체의 (유사 연애 기분 내는) 빠들이 많이 붙든지-아이돌이나 유명 트롯 가수들도 넓게 보면 여기에 포함된다고 봐


아니면, 그 콘서트 가는 걸 인스스 업로드 같은 루트로 남들한테 공개했을 때 있어 보이거나 부러움 살만한 이미지든지-성시경 같은 경우는 이쪽이라고 봄. '축가' 콘서트가 브랜딩을 되게 잘해서 티켓팅 자체가 힘들어지니까, 티켓을 구해서 가는 거 그 자체로 자랑거리가 된 느낌? 동률 옹 콘서트 미친듯이 매진되는 것도 100% 찐팬이 엄청나게 많아서라기보다는, 인스타 과시 문화랑 결합해서 '가는 것' 자체가 자랑거리가 되어서 그렇다고 보고(나만 해도 좋아하는 노래도 있고 자랑만을 위해서 간 건 아니었지만, 솔직히 남들이 부러워하는게 굳이굳이 귀찮게 시간 내고 돈 써서 가는 데 추가적인 원동력이 되긴 했음)


클래식판에서 조성진, 임윤찬이 미친듯이 티켓 팔아치우는 건 저 두 개 다 충족해서 그런 거고


암튼 저 두 요인 중 최소한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음원 성적 아무리 좋아도 콘서트 규모 키우기는 어려움

싱겐 참가자들이 2번 조건 충족하려면 최소 10년은 활동해야 할거 같고 시즌1,3 우승자 정도가 그나마 1번 조건 약간 충족해서 콘서트 적당한 규모에서 하는듯? 근데 이번엔 모르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