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같이 갔음


열심히 공연하신 가수분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중간중간 높임말을 넣었음




김예찬 (맹그로브, 파라다이스로스트)


일반적으로 숨이 찰 만한 노래들에서


지치지 않고 강세를 주어 잘 부르는 지구력이 있는 가수라고 생각함


콘서트 형태가 top6+1이라 출연기회가 적은 점이 조금 안타까웠는데


그래서 그런지 열심히 주어진 무대 소화하셨고 단체곡에서도 고음 파트 좋았음


개인적으로는 잘 들었는데 동생은 방송이 좀더 임팩트 있었다는 의견




슬로울리 (명태, 사계)


밀도 있게 부르지 않는 부분에도 기본적 성량이 남달라서 풍성하게 들림


다소 진부한 라인에도 집중하게 만드는 소리의 힘이 있음


직접 들으면 방송보다 좋다는 느낌 확실히 받았음


긴장풀려고 클리커 키보드? 가지고 다니시는 거 귀여움




김재민 (스케이트보드, 홍대알앤비, 마침표)


리듬을 정말 잘탄다는 느낌을 받음


목소리 톤도 방송에서 듣던대로 세련됨


다만 현장 임팩트가 조금 아쉬웠는데 그 여분을 채워주신다면 진짜 대단해지실듯


못했다거나 절었다는게 아니라 소리의 힘이 생각보다 밋밋하다는 개인적 느낌




규리 (진심, 누구도 받지 않을 마음이라도)


경희대 모교, 용인 고향 방문해서 오늘 신나심


꾹꾹 눌러부르는 느낌이 좋았음


방송에서 무대 인상깊게 봤었는데


다른 괴물보컬들에 비해서는 살짝 평이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무대이지만


자기만의 감정을 노래에 잘 담아내신 느낌이었음




도라도 (세월이 가면, 환생, 라잇업)


일단 제가 도라도님 원픽이기에 편파가 있을 수 있음


갑자기 좋은 마이크로 교체한 느낌이었음


저음 중음에서 마치 쨉을 치는데 남들 사력을 다하는 느낌처럼 묵직하게 들어옴


고음이 째지지 않으면서 밀도가 엄청나 숨이 막히는 느낌


중간에 짤막한 추천곡 받을 때 무려 아원츄 하이라이트 부분 (아워어어어어~)


불러주셨는데 미쳤음 사람들 감탄나옴


싱어게인 안보고 오신 울어머니피셜


도라도 세월이 가면 들었을 시점부터 무대에 확 집중이 됐다고 하심




서도 (붐붐베이스, 고추잠자리)


방송으로 볼 때보다 더 목소리톤이 정갈하고 전달력있다


확실히 이분은 무대체질이다 라는 걸 느낌


자연스럽게 무대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는 관점에서 정말 최고였음


방송에서 관객들이 홀리는 모습이 바로 이런 느낌이었나라는 것을 이해함


조용필 좋아하는 울어머니 고추잠자리 편곡 버전 듣고 합격 주심




이오욱 (두렵지 않아서, 프롬마크, 더웨이)


관리받으셔서 더 잘생겨지셨는데 노래하기 시작하니까 훨씬 잘생겨 보임 (저 남자임)


현장에서 들어보면 톤이 더 멋있다는 느낌이고


굉장히 맑은 공명을 가진 소년미의 느낌이 함께 있는 톤이었음


조금 신성한 느낌?을 받을 정도


도라도가 흑마법이면 이쪽은 백마법을 쓴다는 느낌


굉장히 퀄리티 높은 공연을 감상했음


울어머니피셜로 이오욱, 도라도 이 두사람이 확실히 잘한다고 하심




출연자들 모두 굉장히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라 느꼈고


체력 아끼고 이런거 없이 다들 열심히 쏟아부어주신 느낌을 받았음


많은 에너지 얻고 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