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요원들은 부족장의 부인이 여러 명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비아그라 4알을 제공했다.
4일 뒤 부족장을 다시 찾아간 미 요원들은 비아그라의 '약발'을 실감할 수 있었다.
부족장은 미 요원들에게 "당신들은 훌륭한 사람들"이라며 열렬히 환영했다는 것.
이후 미 요원들은 그의 관할 지역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었다.
미 요원들은 부족장들에게 돈이나 무기를 줄 경우 곧바로 티가 나기 때문에 정보원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한다.
더욱이 돈을 주면 고가 제품을 사들이고, 무기를 주면 군사 행동을 벌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아그라는 사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정보원으로서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18세기 사람들과 21세기 사람들을 연결시켜 주는게 비아그라"
- EOD 출동 요청을 받았다.
- 지역 주민의 밭에서 지뢰가 발견되었다고 했다.
- 16시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다.
- 주민이 자기 집 안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 천 위에 놓인 도자기를 향해 손짓하면서 통역병에게 뭐라고 지껄였다.
- 통역병은 주민의 말이 앞뒤 안 맞는다며 다시 대화를 나눴다.
- 지뢰는 알고보니 우리를 불러내기 위한 구라였고 우리는 진짜 해결해야 할 일과 마주쳤다.
- 주민의 죽은 아버지의 영혼이 집 주변을 배회하고 있으며 집과 땅에 저주를 내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 [전술적 침묵]
- 트럭으로 돌아가 회의했다.
- 상황이 좀 뭣하긴 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도우기로 결정했다.
- 주민에게 우리가 어떻게 도와드리면 좋을지 질문했다.
- 주민은 잘은 모르겠지만 우리에게 초자연적 현상을 다룰 장비가 있다고 여겼다. 주민들이 VHS을 쓸 때 우리는 아이팟을 쓰는 상황이었으니...
- 주민에게 아버지의 뼛가루를 어찌 처리해줬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 '집에서 내보내주세요.'
- □□, 만약 지금 자리를 뜬다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을텐데.
- 뼛가루가 든 도자기를 빈 공터로 가져간 후, 구천을 떠도는 영혼을 C4 40파운드를 붙인 뒤 비가역적 상태로 만들어 진정시켰다.
- 주민에게 마운틴 듀와 할랄 방식으로 만든 육포, 형광봉 그리고 자그마한 크기의 미국과 아프간 양국 국기 핀을 선물했다.
- 자정쯤 되어 늦은 식사를 위해 막사로 돌아갔다.
- 이리하여 나는 고스트 버스터즈가 되었다.
이세계 게이트 열리면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하던 민사작전 그대로 한다고 보면 된다.
(아프가니스탄이 사실상 전근대 사회)
이기면 이것도 미담인데 망했잖아
양기가 강한 c4로 폭파시키는게 맞음. 조상님들도 귀신나오는 집에 대포 쏘자했었음. - dc App
저기는 지 마누라 손님한테 내주고 이런거 없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