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모두 아일라에서 Marui 효모를 이용한다는 것)

싱글몰트 위스키 바이블을 보다가 효모에 관한 내용이 있어 정리해봅니다


○간략한 역사

초기 위스키 제조업자들은 에밀 한센이 만든 에일 맥주용 효모를 사용했다.
그러다 제빵업자들이 제빵용 인스턴트 건조 효모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자극을 받아 위스키용 효모를 개발했다.

그 중에 주목할만한 사람이 바로 아델피(Adelph) 증류소를 설립한 아키발드 워커(Archibald Walker)이다.
워커는 1900년 맥주 양조장에 산업스파이로 들어가 효모 배양기술을 빼내 위스키 생산에 맞는 효모를 탄생시켰다.
(아마 화학자였던듯)

○최근 사용되는 위스키 효모

현재 몰트위스키용 효모는 1952년도에 현 디아지오의 전신인 DCL 측이 개발한 M 계통, 식료품회사로 유명한 Kerry그룹(1998년 Quest를 인수)에서 생산된 MX 계통, 그리고 AB Marui 회사에서 생산되는 Marui 계통, BFP(British Fermentation Products) 계통, 그리고 Anchor 계통이 사용된다.

M 계통은 1960~80년대까지 위스키업계에서 주로 사용되었지만, 위스키 생산업자들은 전적으로 M 계통만을 사용하지 않고 맥주용 효모와 제빵용 효모를 혼합해 사용한다.

1990년대 개발된 MX 계통은 기존 M 계통과 비슷한 풍미를 만들어내면서 발효시간을 단축시키는 이점을 지니고 있어 위스키 생산 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Maru에서 생산된 효모의 경우에 MX 계통에 비해 발효 속도가 1시간 정도 빠르고 풍미가 좋아 선호한다.

BFP와 Anchor의 경우에는 주로 그레인 위스키업체에서 많이 애용되고 있다.

○증류소별 사용 효묘의 종류 표



*아일라 친구들 뉘앙스가 비슷한 이유는
단순히 포트앨런에서 피트처리한거 받아와서 아일라에서 숙성하는거 외에도 여기서 소개한 효묘의 영향이 생각보다 클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막짤은 라프로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