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 올라가고 연봉 5천인지 손오천인지 받아도 궂은 일은 못 피한다. 항상 안전화에 작업복 차림이고 말이 좋아 '공무'지. 지하철 시설관리는 비상 걸리면 소장도 지하에 가서 배관 뚫고 한다. 뭐, 어디 대기업 빌딩이나 6*빌딩 이런데는 좀 다를려나? 하지만 사람 있는 곳에 똥변기 없는 곳 없을 테고, '응, 우린 안뚫어.' 그래, 좋다. 이거야. 미화가 못뚫으면 니들이 뚫어야지. 업체 불러서 뚫는다고? 그래, 막힐때마다 소장한테 보고 하고 업체 부름질 많이 해라. 그리고 사다리 타고 높은 곳 올라가서 작업하고 말단이 안되면 누구든 가서 해야 할테고 급하면 소장도 따라다니더라.

연봉 5천을 받던지 6천을 받던지 그 바닥에서 최소 10년은 굴러야 겠던데 10년 버틸 노비새끼가 1%될려나? 노비 바닥도 경쟁은 분명 있을테고 경쟁에서 밀리면 용역 따까리 하던지 완전히 다른 업종에서 또 몸뚱아리로 떼우는 직업 갖겠지.

잘들해봐. 노비 종놈 불가촉천민 새끼들아. 아무리 발버둥쳐봐야 인식은 안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