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졸 전산기 25살인데 여기 롯데마트가 내가 초등학생때부터 있던곳인데 ㅈㄴ 노후건물임

주주야야비휴길래 어제 갔는데 사람들이 무안할 정도로 잘해주길래 와 뭐지... 했는데

오늘 8시30분 출근해서 농담안하고 밥시간 20분빼고 오후5시까지 물샌다고 고치러가고, 선풍기달고, 온도점검하고, eps 점검하고, 현수막달았다가 민원들어와서 다시 빼고, 냉동고 고장나서 고치러가고, 전등갈고, 찜기 고장났다고해서 고치러가고, 자동문 에스컬레이터 tv 키고 등등 여러가지일을 하루종일 걸어다니고 30분 쉬고 퇴근함

세전 240받고 이렇게 근무하는게 맞는건가 진짜 밥먹으면서부터 이때까지 생각중인데 이렇게 시간끌다가 더 못말하기 전에 추노해야겠지?...

근데 추노하고 싶어도 너무 잘해줘서 가스라이팅 느낌으로 못말하는것도 한몫중

애초에 내 나이25살에 대부분 40살 이신분들이랑 이런곳에서 근무하는게 맞는건가 싶다

공장도 몇달 견뎌봤고 쿠팡친구 택배도 알바식으로 몇 달 했는데 시설은 2일 하고 일이 힘들 다기 보단 집 바로 앞이라 아는 사람 마주칠까봐 부끄럽고

이런곳에서 이 급여로 버텨야 하는게 현타가 온다 그만두고 그냥 딸배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