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한 건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낫고

없는 놈보다 있는 놈을 선호하고

여기 열등감 폭등한 사람들이 많이 모인 직종이라 그렇지

타 직종에 있는 사람들은 자격증 여러 개 있는 것 매우 좋게 봄


어찌됐든 자격증을 취득했단 건 짦으면 1~2개월 길면 년 단위 시간을 투자해서

얻어낸 노력의 결과물인 것


시설 직종이 용역이 80~90%임에도 고용안정권이 보장되는 이유는

이런 최소한의 선임제도 때문임


만약에 자격증이 필요없는 직종이었다면

다른 직종 꼴 났을 것


그리고 최상위 연봉대 시설과 관리자급 직급으로 가기 위해서도 자격증은 필수


시설 경력 초반에는 박봉일지 몰라도 전기무제한에 기계고급이상 뚫린 사람들은 지금 연봉 거진5천대임


늦게나마 40에 두 자격증을 딴다 치더라도 늦어도 47세에는 웬만한 타직종에 불허하는 연봉급 받으며 일하는 것이 가능하고

거기에 시설 특징인 워라밸이라는 환경도 조성되며

심지어 용역따리도 정년까지 다닐 수 있는 곳이 많은 시설에서는 엄청난 메리트라는 것


요즘 다른 직종들 보면 실업난으로 권고사직(실제론 해고)이 엄청 난발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대기업,중견도 요즘은 뭐 정년보장된다 뭐다 얘기가 나오는데

실제론 정년까지 다니는 사람은 극소수고 진급장벽과 좁혀지는 입지 때문에 제 발로 나와야 되는 경우가 많아짐


특히 뒤늦게 들어온 신입이 나중에 자기 보다 윗직급으로 더 빨리 진급하게 된다면 계속 못 있음


시설에는 분명히 시간 축내며 인생 허비하다 평생 박봉으로 있을 사람이 한 80~90%로 보이는데

이것도 만족한다면 전혀 욕할 것이 안 되고

더 위를 바라본다면 타 직종으로 굳이 이직을 할 필요 없이

자격증+경력(아파트,빌딩의 물경력 제외)이면 웬만큼 해결 가능


그리고 최근 설비보전기사로 매우 뜨거운데


내가 예전에도 채용공고글 퍼날라 주면서 설명을 한 번 해줬던 것 같은데

애초에 급있는 회사들은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자격증 중에서도 일반기계, 에너지관리 또는 공조냉동기계 기사 자격증 필수라고 명시해둠


설비보전기사로 어느 정도급의 회사까지 들어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규모에 복지가 안정된 회사에서 기계설비유지관리자로 일하려면 결국에는 일반기계, 에너지관리 또는 공조냉동 중에서 하나 취득해야됨


마지막으로 일하는 인생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적당한 급여로 만족하면서 직장생활 외 다른 부분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것도 남들보다 나은 삶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