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밥먹고 월급받고 사회생활을 유지하도록 해주는데 매일 시설 욕하고 근무자들 욕하고 서로 비방하고 떠넘기고 항상 불만이 가득하고 화가 나 있다. 소장이 어떠느니 과장이 어떠느니 같은 기사나 미화. 경비도 비난하고 욕을 한다.

모든 기준은 본인이 옳고 타인은 그르며 자신의 잘못은 미비하고 남의 잘못은 큰거처럼 부풀려 말한다. 이바닥 더러워서 매일 욕하면서 내가 떠나야겠다라고 하지만 아무 노력없이 유튜브나 게임.주식.도박.음주에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누군가 나를 구해주겠지라는 희망만 품게 된다.

결국 시설을 떠나는 사람은 일부분이고 떠난 그들조차도 나중에는 다시 돌아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범죄자들이 득실거리고 예비범죄자들이 넘쳐나는 시설에서 서로 비방하고 욕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다.

나이 들어서 회사도 받아주는 곳이 없고 사회생활도 적응력이 부족해서 도퇴된 사람들이 모여있는 시설에서 합리적인 사고와 이성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근무자 중에 1명이 빠지게 되면 바로 뒷다마를 까고 남을 음해하기 시작한다. 본인들이 옳고 맞다라는 가스라이팅 작업을 해야만 시설에서 우위에 설수 있다.

희망도 없고 매일 욕하고 비난하고 서로 못잡아 먹어 안달인 시설에서 아무 노력도 없이 살아가는 이들을 보면서 진짜 내가 사회생활 밑바닥까지 왔구나라는 현실을 자각하게 된다.

나도 처음에는 시설에 희망을 품었다. 나름 직장생활도 했고 나이가 들어 직장에서 은퇴할 쯤에 시설이란 걸 알게 되어 공부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시설에서 조금더 나은 자리로 올라가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현실은 무수기와 관리자의 차이는 크게 달라보이지 않고 둘의 관계는 동반자가 아니라 서로 욕하고 비방하는 사이임을 알았다.

나는 관리자가 되었지만 무수기 기사를 잘 이끌어 좋은 시설로 만들어 보려 하였지만 무수기 기사들의 마인드는 내 뜻과는 다르게 항상 어긋나고 삐뚤어져고 있고 불만이 가득하고 화가 나 있다. 이런 상태의 기사들에게 뭘 바란다는거 자체가 희망사항이다.

이제 시설의 현실을 깨닫고 관리자도 기사도 아닌 시설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처음에는 시설에 와 희망을 노래했지만 이제는 시설을 벗어나려고 하고 있다. 진짜 내 살면서 밑바닥 인생들이 한자리에 이리 많은 곳은 처음 봤다. 어떻게 다들 나사 빠진 사람들처럼 이기적이고 게으른지.

너희들도 정신차리고 시설을 벗어나려 노력해라. 나는 오늘도 시설을 벗어나려고 열심히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고 있다. 밑바닥 인생들과 이별하는 그날까지 사고가 없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