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글 길면 안읽는다지? 3줄요약도 있다.

그래도 이젠 노땅아재로 접어드는 사람의 조언같은거니 읽어주면 고맙다.


대졸 전기기사. 설계2년. 공장4년, 현장6년 하다가 시설에서 과장하는 30대후반 곧 40대 보는 씹아재다

꼬마놈들아 잘 들어. 진지하게 현장 가지마라.


현장가봐라. 여긴 야근/주6일/지방출장숙식이 그냥 상식이야

물론. 5~6시 정시퇴근. 주5일. 시켜주는곳도 있지. 대신 일or환경이 그만큼 열악하고 힘들지.

주5일.근무시간지키면서 돈을 많이주면 그만큼 많이 주는 이유가 있는거야.


급여? 쎄지. 근데 시간외 근무를 최저시급으로 계산해보면.

사실상 꼴랑 30~150 더 주는수준. 많아야 월 150 더 받자고.

주6일.야근. 일요일 하루쉬고 다시 월요일 출근?

앰창 시발 그럴거면 인생 왜 사는거냐?

그렇게 돈 아득바득. 육체 혹사해가며 모아봤자.

월 200 -> 월 300 -> 월400 . 벌어봤자.

진지하게 서민의 꿈인 집 살수있을거같아?


아닌데? 살수있는데??

아니 쉬불 은행 대출껴서 사는게 그게 뭔 내 집이니?

대출 20~30년 껴서. 아파트 사면 뭐해.

60대 정년퇴직할때 다 갚으면.

노후자금 없으니 다시 집 팔아서 생활비,노후비로 쓰는데

시대는 이제 노동소득으로는 자본소득을 이길수가없어.

평생 일해봤자. 서민 꿈. 내 집. 이거 절대 못 산다고.


진지하게 현장도 젊은때는 모르지. 몰라. 육체가 젊어. 건강해.

근데. 30대 중반즈음부터 슬슬 육체가 급격히 맛이 간다는걸 알게될거야.

그리고. 내 젊음.건강.시간.스트레스.와 교환한 통장의 잔고를 보고 느낄거야.

생각보단 많이 모았네??.

근데. 동시에. 깨닫게되는거지.

일반 서민들의꿈. 내 집마련. 그게 불가능하다는걸.


인생은 그냥 진짜 편하게 조금 일하고 그에 맞는 급여 받으면서 내 취미/여가/개인시간으로 노는게 꿀빠는 인생이란거야

왜? 이딴 소리를 하냐고???

내 시간.젊음.건강은 그 무엇으로도 살수없는 귀중하고 소중한거야.


3줄요약

애초에 디시하는 앰생러가 시설갤러리에 올 정도면 스펙도 후달리고

편하게 꿀빨면서 워라밸 챙기는 가치관이 뿌리에 박힌놈들인거 안다.

어차피 서민꿈 못 이루니까. 편하게 시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