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과장이랑 이야기좀 하느라 늦었다. 지금은 퇴근 하고 집에 갔다. 방재과장이 당직선다고 해서 난 지금 이시간부로 백수다 ㅅㅂ.



다시 상황설명 해준다.
오늘 나 혼자 당직이였다. 그리고 내가 다니는 건물은 지식산업센터이고 지은지 1년도 안됬다.

사건은 저녁에 먹을거 사러 갔다가 스프링클러터지고 수신기 20분동안 울림.
수신기 안잡은건 방재과장이 잡지 말라고 해서 안잡았다.

스프링클러는 동파로 터진거다 ㅅㅂ.
10정도 터졌고 다행히 복도까지는 물이 안샜고
터진데는 공실이라 바닥 전원만 좆된거라 하자처리하면 된다.

다만 20분동안 존나 울려서 그게 문제지.
근데 내가 수신기 안잡고 올라간 이유 알지?
모르면 알려준다.
스프링클러는 웬만하면 할일이 없다.
근데 동작 했다? 그럼 화재라고 생각하고 움직여야되서 그래서 수신기 안잡은거다.

소장은 왜 방재실 비워놓고 갔냐고 해서 라면먹지 그랬냐고 꼽주길래 빡쳐서 그만 둔다고 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