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5살입니다


경력이 없다고 여러번 튕겨졌는데


공장이랑 노가다 한 경험을 적극 어필하며, 시키는 일 무엇이든 열심히 할 수 있다고 강조하여





어렵게 상가 빌딩 시설관리 들어갔습니다.


근무해보니까 휴무일부터 말이 안되네요, 근무형태 당비휴랬는데 하루 근무하고 2일연속 쉬는게 말이되나요


한달에 근무하는 날보다 쉬는 날이 더 많습니다. 제가 숙노할때는 주 6일이었는데.... 그땐 정말 눈감았다 다시 뜨면 출근해야했습니다.





컴퓨터 게임까지는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근무시간에 당연한듯이 폰게임을 하는거 보고 정말 다른 세상에 온 줄 알았습니다.


쿠팡 상하차 했을때는 정말 기계처럼 혹독하게 다뤄지는 느낌이었는데, 근무시간에 폰겜 웹서핑이라니.....?


이러고 돈을 받을 수 있나요 ㄷㄷ





저는 24시간 당직서고, 2일을 쉬는거니 당연히 24시간내내 근무하는 건줄 알았습니다.


근데 근무시간때는 폰겜하면서 시간 때우다 민원 있을때만 적당히 일하러 나가네요....;;


그리고 2일간 휴일 주니까 당직시간때 밤새는줄 알았는데, 그냥 마감 끝나면 자라고 하네요.


엥...? 이러면 그냥 주간근무하는 거랑 뭔 차이가 있나요. 휴게실에 2층 침대도 있던데.... 이렇게 해도 되는 거 맞나요.







가장 어이가 없는건 주말이나 공휴일에 근무할때는 아무도 없어서 그냥 말 그대로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놀고먹고 자다가 퇴근한다는 것입니다.


말이 24시간 근무지 근무 30분도 안하는것 같아요.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요






그나마 단점이라면 월급이 세전 210이라는 것과, 변기뚫는 등 약간 더러운 일을 하기도 한다는 것인데


전자는 그 쉬는날이 워낙 많으니까 그때 쿠팡 상하차나 배달이라도 하면 전혀 문제 없을 것 같고


후자는 하루종일 상하차작업하다가 어제 먹은거 올라오는 경험했을때와 비교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광후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꿀직업이 있는지 여태까지 몰랐습니다.


제 지인에게도 적극 전파하고 다니겠습니다, 최저받으면서 열심히 서빙이나 주방알바같은거 할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정말 최고입니다 자격증 따서 계속 시설 다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