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님 소개 끝나고

방재실 들어가자 마자

문쾅닫고 잠그고


다들 모여봐요

우렁차게 인사함


"나는 전기 기사일세

오늘부터 과장으로 왔으니

잘 지내보게 "



딱봐도 머리털도 없고

이도 얼마 안남은

제일 늙은 기사 딱


지목하면서

" 자네가 무수기인가?

반갑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들릴듯 말듯 

똥씹은 표정으로

선은 깔줄 아냐길래

뺀찌 가꼬오라고 시켜서


그대로 하나 남은 앞니 뽑아버림


내일부터 틀니 하고 다니고

출근전에는 양치하고 

틀니 세정제 잘 하라고


하니까


앙게흡미당 하길래


오늘은 봐주는데

내일부터 귀여운척하면

혀 뽑는다니까


입가리고 부끄러워 하더라


그래서 오늘부터 1일임


휴대폰에 '무숙이♡'

로 저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