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h사 대기업 사옥 본사에서 일했었는데 일 미친듯이 많고 주말 당직때마다 공사 들어오고 작업하는거 다 사진 찍어서 단톡방에 계속 보고해야되고 그렇다고 평일에 일이 없는것도 아니었다.


외주를 줘야되는 작업도 시설인들한테 다 시키더라. 


예를 들어서 몇층에 에어컨 찬바람이 안나오면 삼성이든 엘지든 자체 as를 불러서 처리하는게 아님. 


시설인들이 왜 에어컨이 안되는지 원인파악 해야되고 에어컨 배관 찾아다니면서 냉매 새는곳 다 찾아야함.


안전보건환경인지 뭔지 옘병할 그거 때문에 서류 겁나많고. 외부에서 작업자 들어오면 온갖 서류랑 싸인 다 받아야함.


심지어는 나중에는 주말에 층마다 나눠서 점검까지 시키더라. 5층부터 13층까지 어디어디 점검하고 사진올려라 이런 식으로. 



옘병 개좃같아서 추노했다. 


내가 호텔도 3년 넘게 다녔는데 여기는 도저히 못버티겠더라. 월급이라도 많이주면 계속 다닐까도 생각해봤는데 월급도 호텔보다 끽해야 20~30만원정도 많은 수준이었음. 


복지라고 할것도 없음. 회사 구내식당? 식대지원도 제대로 안해줘서 밖에있는 6천원짜리 한식뷔페집에서 점심도 맨날 사먹었다.


대기업 사옥은 진심 가지마라. 내 경험상 호백병마보다 약 3배정도 더 빡세더라. 맨날 쳐뽑는 이유가 다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