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을 하는것까지는 좋음. 솔직히 얘기해서 일하는거 대비 버는 돈을 생각하면 가성비 자체는 괜찮은 일이지. 


그런데 이 업종에 "뇌"가 절여져버리면 안됨. 그냥 다른 곳에 취업할때까지 임시로 잠깐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해야지. 


이 일을 무슨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정(?)을 가지고 진심으로 임하면 안된다는 얘기임. 


그러면 절대 시설관리 외에 다른일은 할수도 없고 아예 해볼 마음도 안생김. 


시설관리 말고 다른 일을 할수있는 기회가 생기거나 다른 직종의 회사에 좋은 조건으로 들어갈 절호의 찬스가 막상 찾아와도....


그게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기회 자체를 그냥 무의미하게 흘려보내게 됨.


사람 자체가 시설밖에 모르는 시설폐인으로 변해버린다는 얘기임. 


이것 뿐만이 아니라 밖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할 때에도 일어나는 거의 대부분의 일을 시설관리 일이랑 연관시켜서 생각하고 판단을 내려버리는 이상한 버릇이 생겨버림.


그러다 보면 인간관계 자체가 슬슬 씹창이 나기 시작함. 


또레 친구들이나 이성이랑은 멀어지게 되고 주변에 본인과 비슷한 시설 동료들이나 시설이랑 비슷한 보안 아저씨들이나 미화 여사님들밖에 안남음.


어디 용역에서 나이먹도록 시설만 오래한 사람들 보면 거의 대부분이 이런 식의 인생 패턴임.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이 직종에 진심으로 임하지는 마라. 

폐인되기 싫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