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 똥푸는것도아니고

사무실 바닥기면서 콘센트 연결하는것도 아니고

민원인한테 쌍욕들으면서 하대받을때도 아니다

이런것들은 별로 수치스럽거나 현타오거나 부끄러운게아니다

이들은 공통점은 어차피 '나의 사람들' 이 아니기때문이다

즉, 나랑 시간을 공유하고 취미를 서로 나누고 소통하는 사람들이

아니기에 그냥 훌훌 털고 넘어가면 된다

그러나 진짜 수치스럽고 치욕스러운건 따로있다

그건바로

나의 지인에게 시설관리를 말했을때 시설관리가 뭔지
정확히 알고있는 사람일경우이다...

회사서 여자화장실 똥푸다가 여자들이랑 아이컨택하는것과
비교도 할수없다

어차피 모르는 사람이기에 괜찮다...

그러나 아는 지인이 정확히 시설관리가 뭔지
알고있을때면 너무 수치스럽다
그들은 정확히 내가 똥푸고 전등갈거 바닥기고 눈썰고
안전모쓰고 굽신거리는걸 너무 잘 아니까....

그래서 인간관계를 포기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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