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시설관리 하는 애들이 열폭해서 ㅈ기공사 까는 거라 생각했고

공사가면 뭐라도 하나 배울거야라는 행복회로 돌려보며 ㅈ기 공사업체를 검색해봄

실제 전기노가다 하는 유튜버들도 많이 참고했다.


근데 아니 ㅈ기따고 첫 연봉이 4000이라고 하는 거임 이게 말이 되나 싶어서 면접보러갔음.

상가건물 2층에 있는 사무실이었는데 겁나 깨끗했음.


귀여운 여직원이 와서 내게 커피를 타줌. 그리고 인자해보이는 영감님이 와서 면접을 시작함.

여직원은 영감님의 조카... 팀장 기공 다 친인척...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사람들 다 좋아보여서 1년만 하고 시설가야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1년? 그것도 오만한 생각이었다.


왠걸... 공고 잘못올린 거라고 초보는 3000부터라고 함... 주6일은 당연...

기술 배우려면 이 정도는 당연하며 기술도 가르쳐주고 돈도 주는 거니 일거양득이라는 가스라이팅 시전...


다른 곳도 검색해봤지만 그냥 또이또이라 걍 가기로 함. 그래 전기는 역시 노가다가 참경력이야! 이 지랄하면서 ㅋㅋ

울집 인근 현장에 갔는데 내가 해본 게 없으니 당연 공구 셔틀과 주변 정리, 얇은 케이블 다구리가 전부였다.


장작떼고 불쬘때 불멍할때 빼곤 하나부터 열가지 다 ㅈ같았다.

춥고 계단타고 케이블 들고... 눈치보여서 앉아있지도 못하고 말그대로 그냥 노가다지, 기술이 아니다.


한달 지나서 나보고 다른 현장 간다고 함

전북 전주... 내가 막내라 내가 운전함. 스타렉스에 공구 챙겨 감. 모텔에서 아재 2명과 같이 잠...

코골때 진짜 파운딩 마렵더라...


결국 이렇게 3달하고 때려침 가족회사여서 더 ㅈ같았던 것도 있고 일 알려주면 밥그릇 뺐어간다는 느낌

서글서글 대하면 더 호구잡혔음. 처음 왔을때의 인상과는 완전 달라진 사람들이었다


근데 내 성격자체가 모나지 못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도 같다

한달만에 허리에 파스붙이고 다녔다. 배운 거라곤 다구리 치기? 진짜 그게 전부다.

이럴 거였으면 차라리 반도체 전기팀을 간다. 거기도 해봤는데 다구리 치는 게 다였다.


내가 회사를 잘못만난 탓일 거다. 나도 안다.

하지만, 데여보니 다시 해볼 엄두가 안난다.

더더 솔직히 말하면 속 좁은 인간들과 그 인간들 비위를 맞춰야하는 그 ㅈ같은 분위기가 싫었다.

이러니 젊은 사람들이 안오는 것이다.

허세도 심하고 구라도 심하고 거들먹거리기 괜한핀잔주기 등

글로 쓰려니 어려운데 나도 반도체, 시설관리 다 해본 입장에선 반도체 다음으로 병신같았다.

물론 반도체가 제일 병신같긴함. 공정이 나눠져있어서 사람들이 하나만 할줄알고

그걸로 기술이라고 포장하는 병신들이니 반도체는 더 심각함.ㅋㅋ

그래도 반도체는 돈이라도 좀 된다. 하지만 난 둘다 이제 안갈란다.


시설은 그래도 정상인도 있었지만(물론 병신이 반이상)

반도체나 일반현장 전기노가다는 그냥 전부가 다 병신이었다.

사람 나름이라고? 그래 노가다도 정상인은 있을 거다. 하지만 시설보단 없다.

시설은 솔직히 일은 편하잖아. 그러니 저렇게 쎈 척 있는 척 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시설에 히키코모리, 사회부적응 MBTI I성향이 많다면

노가다는 범죄자, 인격장애, 양아치, 병신이 많다. MBTI가 I도 아니고 E도 아니고 그냥 병신이다.


이렇게 된 거 시설관리에서 내 스스로 일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에서 비싸게 파는 pdf나 전기실무 강의 들으면서 해보려고 한다.


암튼 난 그렇다고



요약.

전기노가다는 인맥없으면 가지마

돈만 생각한다면 반도체 현장가고 전기실무 배우려고 전기공사간다? 개소리다.

인맥있으면 무조건 가라

글고 시설관리 종사자를 시설쌍놈이라고 한다면

과거 조선시대에 노비쌍놈에게조차 무시당했던 백정이 노가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