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000세대 아파트임..95년산임..
1. 옥상..박공지붕 위쪽 무동력휀 안돌아간다고, 집안에서 냄새난다며 당장 교체해달라고 함
눈온 거 얼음 얼어서 ㅈㄴ 미끄러운데 목숨걸고 올라가서 교체함. 하다 미끄러져서 떨어져 뒤질뻔
2. 정화조 내부..스컴펌프? 수중펌프 불량이라고.. 끈 매달아서 똥물속에 넣어놓은거
끈 당겨서 인출한 다음 점검하자고 해서, 둘이 내려감..펌프 소형이라 괜찮다더니 ㅈㄴ무거움
그거 끌어올리다 바지에 똥물튀고 시ㅂ 난리도 아님..꺼낸다음 보니 고장으로 판단.
새 펌프에 끈 매달아서 다시 집어넣는데..사수새끼 멀리 도망가서 안옴. 나보고 집어넣으래
그거 넣다가 또 똥물 튀김..기전실 올라와서 잘때 입는 옷으로 갈아입음.
3. 헬스장 운동기구 고장
헬스장은 외부 업체인데..사장이 입주민임. 운동기구 고장나면 AS기사를 불러야지..왜 기전실을 부르냐
전화와서 관리비 받고 뭐하고 앉아있냐 와서 고쳐라. 이지랄 하길래 둘이 가서 런닝머신 수리함
단순히 단선이라 중간부분 납땜하고 말았는데..하면서도 현타옴
4. 주차구역
장애인 주차구역..지워져서 잘 안보인다고
오늘 당장 새로 그리라고 지랄하는 새끼가 있음..바닥에 얼음도 있고, 날이 추워 페인트도 안 굳는다고 해도
당장 안 칠하면 쫓아온다고 개지랄함.
관리과장 왈..그냥 해줍시다. 하고 본인은 런침
둘이 가서 또 바닥 얼음 깨고..표지판 대고 그위에 흰색 락카 뿌려서 장애인 표식 그림
30분뒤에 전화오더니, 오른쪽으로 좀 기울었다고 검게 칠하고 다시 그리라고 지랄함
다시 가서 그림..ㅋㅋㅋㅋㅋ
이외 세대 잡다한 민원.. 수전교체, 창문 안열린다는 새끼, 화장실 환풍구 통해서 음악소리가 들리니까 찾아내서 끄라는 새끼
양변기 호수 파열됐다고 와서 갈아달라는 시발놈 등등..
아파트는 진심 오래 할데가 못되는듯. 특히 구축에 대단지라면..어휴
본중에서 제일 현실적인 경험썰이네 영선의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