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은조 할배는 그나마 괜찮은데..나랑 교대하는 사람들 진짜 이상함..


내가 내돈주고 사다놓은 커피랑 내가 쓰는 미스트나 에센스 핸드크림같은거 자꾸 누가 훔쳐 써가지고


쓰지 말라고 했더니, 본인은 절대 안썼대. 의심하지 말래.


그래도 자꾸 없어지길래..쿠팡에서 개인금고 작은거랑 소형 틈새장 하나 사다가 책상 옆에두고


금고에다 화장품이랑 커피 넣어놓고 잠가놓음.


그랬더니 나랑 책상 같이 쓰는 사람이 나보고 의심병이 도졌다나 치사하다나 이질알 하면서 뭐라고 했대.


우리조한테 일 미루고 하는거야 그러려니 해도 남의 물건까지 훔쳐쓰는건 도둑질 아닌가 싶은데..


툭하면 우리조 보고 하라그래~ 내일 하라그래~ 이러면서 일 다 넘기고 가는거 꾹꾹 참고있는데..한번 언제 들이 받아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