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돈 못벌고 직업 불안정하고 이런 이유도 있긴한데....
그보다 더 큰 원인이 집안이 안좋아서가 아닐까싶다. 실제로 나랑 일했던 동료들 중에 집안 멀쩡한 사람이 거의 없었음. 대부분 이혼가정이나 기타 부모님한테 문제가 많은 콩가루 집안, 부모님 없이 할머니 혹은 할아버지한테서 자란 결손가정, 아예 고아출신도 있었고 한부모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이 많았음.

시설에서도 멀쩡한 집안에서 자란 사람들은 다 결혼하는데
저렇게 문제있는 집안에서 자란 사람이 결혼해서 제대로 된 가정을 꾸리는걸 이제까지 한번도 못봤다.

말이 좋아 결혼이지. 이 나라에서는 결혼이란것도 일종의 비즈니스나 다름없다고 생각함. 결혼할때 보면 오는 하객들의 80%정도가 부모님의 친구들, 부모님의 지인들, 부모님의 직장 관계자, 부모님의 친인척임. 결혼하는 신랑 이나 신부 당사자의 친구나 지인들은 많이 잡아봐야 그 중에서 20%정도밖에 안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