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세계 1년 이상 다녔거든


내가 보고 듣고 느낌 점 한번 적어 볼게


일단 장점은


1. 경력 없는 사람이면 진짜 딱 1년 정도 있을만한 곳 이라고 생각이 들어

특히 기능사는 1년 있을만한 곳임 경력도 쌓고 산기 자격도 생기니.. ( 특히 전기.. )


2. 전기, 설비, 영선, 소방, 승강기 파트로 구분되어 있어서 딱 자기 파트 일만 하면 됨

이게 진짜 개꿀이라고 생각함 조금이라도 자기 파트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넘겨주면 되니..


3. 모든 파트 선임 및 담당(말단)급 직원분들 대다수 다 좋은 사람들임

4. 식비 공짜 ( 점심, 저녁, 야간 다 공짜 ) + 밥도 먹을 만함


5. 대기업 하청이니 월급+연차 + 휴가 + 명절 ( 10만원.. ) 칼같이 챙겨줌


그리고 단점은


1. 백화점이 너무 크다. 너무 크니 해야 될 일도 당연히 많아지고 순찰도 빡셈

더구나 순찰은 한번 만 하는게 아니라 못해도 여러번 해야함

( 전기 파트 기준으로 오전 조명순찰, EPS 순찰, 오후 조명순찰, 야간 순찰, 새벽 순찰 )


2. 담당 급 중 일 잘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 있으면 대우는 안 해주고 부려 먹기만 함

특히 산기, 기사 갖고 있는 분들이 그래서 대다수 추노

( 내일채움공제 신청한 사람들도 거의 다 그만 둠 )


3. 월급이 매우 짠 편..

담당급 기준으로 주주야야휴휴 + 5조 3교대 인데 세후 229만원 / 주간만 하면 세후 202만원 ㅋ

웃긴게 백화점 식당 알바들하고 비슷하거나 적게 받음 ㅋㅋ

그런데 관리자 쪽에서는 엄청 많이 준다고 생각함


4. 일이 줄어들기는 커녕 계속 늘어남

순찰 해야지 점검 해야지 CS 해야지 서류 작성 해야지 청소해야지 일이 계속 늘어남

근데 관리자 분들은 일을 줄여주기는 커녕 일을 더 만들어서 던져줌 ㅋㅋ


5. 야간에 취침 금지 및 야간에 해야 될 일들이 많음

대전 신세계는 야간에 잠 못자게 함 이유는 야간은 당직 처럼 하루 종일 근무 하는게 아니라서 ㅋㅋ

설비 파트에서 야간에 한번 자다가 걸려서 사유서 작성 + 전기 쪽은 그냥 바로 그날 그만 둠

그리고 야간에 잡다한 일들이 엄청 많고 백화점 순찰도 2번 해야함 ㅋㅋ


6. 관리자 중 일부 꼰대들 때문에 빡치는 경우 많음


7. 사람이 없음


일단 관리자 분들이 원하는 수준의 사람들이 안옴 ( 산기 또는 기사 + 경력 )

더구나 대전 쪽으로 유명해졌는지 지원자들도 거의 없음 특히 최근 몇 달 동안 설비는 0명

그리고 기존에 있던 사람들도 많이 그만두고 뽑아도 얼마 있다가 그만 둠

영선을 제외하면 모든 파트가 결원이 있고 특히 설비는 인원이 3/1 정도가 결원..

더 암울 한 점은 있는 사람들도 그만 둘 생각이 가득함


결국 단점 1~6가 합쳐져서 지금 7이 된 거임 ㅋㅋ


그래서 최근 승강기 쪽은 야간에 전기, 소방이 도와주고 있고

설비는 지금 더 그만두는 사람 나오면 아마 전기랑 합쳐지거나 전기가 도와줘야..

그럼 자연스럽게 전기 쪽도 설비처럼 그만두는 사람들이 나올 듯 ..

( 일도 늘어나지 변기 뚫어야지 오배수 잘못하다가 옷에 묻으면 버려야 하는데.. 누가.. )


이런 상황인데도 관리자 분들은 오히려 그만 둔 담당들 탓 함 ㅋㅋ

그러면서 남아있는 직원들에게 계속 여기 좋은 곳이고 다른 곳 가봤자 그게 그거다 라는 식으로

가스라이팅 함 ㅋㅋ


결론


1. 웬만하면 진짜 오지 마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