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국밥 말아먹음.
뭔가 펑키하면서 쾌활한 SF활극으로 그리려는데,

쓸데없는 멜로는 추가해야겠지,
가족애도 넣어야지,
타임라인도 맞춰야지,
개연성도 살려야지,
전투신은 멋있어야지,

하다가 죄다 망함. 가장 중요한 현실성이 1도 없거든.

일단 똥폼잡고 쉼표머리, 박새로이 머리하고 다니는
단속국부터 전혀 몰입 안됨.
최소한 실내전투 교범은 준수해야지 무슨
아군 뒷통수에 도미노마냥 주르륵서서 겨냥하고, 꼼짝마! 이러고 있음.

전투씬에서 여주는 거의 헐크급으로 방사능 피폭된건지
블랙위도우 급으로 각성하고
미래에 핵맞고 방사능 피폭된 아포칼립스시대인데
방독면은 선택적으로 쓰고 다니고 마스크쓰면서
'아 이러면 방사능 피폭안됨 개꿀'이러고 있음


방공호에서 산지 20년가까이 됐는데,
뜬금없이 방공호가 뭐야?라고 묻는거부터
워킹데드따라한 아포칼립스 전용 갱스터 집단인데
주기적으로 샵가서 관리받은 것같은 머리스타일까지
진짜 가관

죄다 죽여버릴거야라고 하면
절대 안죽임. 걍 총 좀 그만꺼냈으면 좋겠음

아무튼 말하자면 ㅈㄴ많은데 진짜 갑갑해서 쓴다ㅋㅋㅋ
제작비 진짜 아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