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것들이 스토리 진행 속도를 느려보이게 만들고


보는 사람이 답답하고 쳐지게 만드는 이유라고 생각해



일단 최근 것만 놓고 떠올려 보면 ...




1. 서해가 약 구하고 자신의 다이어리를 우연히 발견하는데 이렇게 길게 싸우고 숨고 걸어가고


한 회의 절반 가까이 투자하는 이유는 무슨 의미가 있음 ?


약을 구했다. 다이어리를 찾았다. 사실 이게 전부야.


이제와서 서해의 일당백 전투실력을 과시하려고 길게 뽑은건가 ?


폐어가 된 CG로 뒤덮힌 세상을 느긋하게 보여주면서 갑자기 내용과 상관없이 영상미를 이때쯤 자랑하겠다고 생각했나 ?


부질없고 의미없이 길었어. 스토리를 진행시키면서 과시할 부분은 그때 자연스럽게 뽑아야지.


갑자기 뜬끔 ? 왜 ? 라는 느낌으로 본인들이 원하는 씬에 임의로 분량을 늘리고 꾸역꾸역 집어넣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2. 썬의 복권당첨과 서해를 따라가기로 결심한 서사를 무려 35~40분정도 쉬지않고 투자 했음.


이것도 결론은 복권 당첨했다. 서해한테 반해서 가족도 버리고 자신의 예정된 죽음도 감수하고 서해를 쫒겠다.


그냥 이거 밖에 없는 내용이야. 더 심각한 건 ... 이 내용의 경우는 전 회분에서 이미 누구나 유추 가능했었고


구구절절 동전까지 바닥에 떨어뜨리면서 몇 초 전에 간신히 복권을 샀다 첫 번째 복권집은 기계 고장이라 열심히 뛰어다녔다


이렇게 뻘 스토리를 존나 길게 보여줄 필요가 전혀 없는 거임. 도대체 누가 이런 걸 궁금해 함 ?


그래도 이 장면이 끝도없이 존나 길게 나오길래 뭔가 새로운 떡밥이 있고 풀어줄 내용이 있나보다 했건만


결국은 아무것도 없었던 무의미한 분량이었음.





3. 미래에서 서해와 아빠가 적들과 교전을 하는 장면이 쓸데없이 길다.


이것도 결론적으로 아빠가 배에 총상을 입었다는 것 말고는 그 어떤 의미도 없음.


이 장면도 무슨 건물 내부에서 드론까지 띄우면서 20~30명을 상대로 FPS 게임하듯이


분량을 엄청 길게 뽑았는데 도무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음.


그저 결국 아빠의 배에 총상 하나를 입히기 위해서임.. 그래야 다음에 서해야 약을 구하러 가는 씬을 만들테니까 ;;











스토리 전개 만큼은 쓸데없는 씬들 때문에 지지부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게다가 아직까지는 한 회 끝날때 마다 해답은 겨우 2개를 얻고, 새로운 의문은 5개가 추가되는 식으로 진행 되고 있어


결국은 볼 수록 의문이 더 쌓이는 구조임


초반이라 그렇다고 치더라도 진행 속도를 좀 올리고


이제 풀어줄 건 빨리 풀어 줘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