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수들 거의 다 봐서 오늘은 경기 집중하고 싶어서 히트 박스 근처 말고 3층에 올라가서 경기장 전체적으로 보려고 앉아있었음

한 2블럭 옆에 듣보랑 그 친척들 앉아있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진짜 경기만 집중해서 보고 있었거든?

근데 남자 1000m 준준결 끝나고 나선가? 무튼 여자 1000m 준결은 0시 00분에 시작합니다.

뭐 이런 방송 해주잖아. 그래서 그냥 주위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보고 있는데

다리 존나 길고 옷 까맣게 입은 여자 애가 깡총 깡총 거리면서 승희 쪽으로 가는거야

설마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보고 있는데 듣보한테 꾸벅 인사 ㄹㅇ 90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다시 왔던 길 깡총 거리면서 뛰어감 존나 토끼새끼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니들 막 석희 숨어있다고 그 글 싸기 전부터 서키 친구들 사이에 숨어있는 거 알고 있었다.....

팬들이 알아보면 피곤해져서 그런가 싶어서 나름 배려한다고 말도 안걸고 있었는데

화장실 갔다오니 다들 사인 받길래 나도 가서 사진 찍고 ㅇㅇ


근데 서키 듣보한테 90도로 인사해? 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친해도 선후배 사이라 깍듯한가보더라 안녕하세요 이랬던 것 같음

승희가 인사 받아주자마자 0.1초만에 자리로 돌아감 ㅋㅋㅋㅋ 얼마나 들키기 싫었으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지간히 팬들한테 들키기 싫은가보다 했지

1차 승희 타임 때 서키 그 근처에 앉아있었는데 들킬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친구들 사이에 묻혀있고

친구들이 쇼트 쫄따구인지 친구인지 모를 애한테 초콜렛 묻은 거 뭐 먹을 거 사오라고 딴 거 사오면 안된다고 소리지르고 ㅋㅋㅋㅋ

역시 애샛기 ㅋㅋㅋㅋㅋㅋ 

근데 서키얌 3층 위에 복도에서 보면 니 친구 무릎에 앉혀도 니 웃고 있는 얼굴 다 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후드고쳐씀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