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궁금한건 게임중독 질병 등재 반대론자의 논리 중에


1. 게임 중독의 원인은 게임이 아니다.


2. 그 원인은 주변 환경 등 다른 원인으로 인해 각기 다른 "정신병"(혹은 뭐 정신병까진 아니지만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이 유발되며


3. 그 유발된 정신병으로 인해 "게임 중독"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4. 따라서 게임 중독은 다른 원인이 되는 정신병을 치료하면 자연스럽게 치료된다.


라고 하는게 있습니다.


그런데, 설령 3번까지의 얘기가 맞다 하더라도 4번이 1~3의 논리적인 귀결이 되냐 라는 겁니다.


실제 병리학에서도 원인이 되는 질병이 다르더라도 그 질병들의 어떠한 치명적 증상이 동일하면


이 치명적인 증상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그 증상을 질병처럼 여기고 치료에 매진하는 경우가 있냐?


라는 것이 제 질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