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관계 X)
뭔 창좀들은 툭하면 “그럼 이 형질은 생존에 불리한데 왜 있음? 것봐 진화론 틀렸네ㅋㅋ” ㅇㅈㄹ 떠냐;
똑똑히 알아둬라. 진화의 단위는 유전자이고 유전자와 형질 사이에는 작지만 큰 간극이 존재하며, 심지어는 우성유전으로 알려진 유전자도 그 형질의 발현이 100퍼센트 되지는 않는 경우가 많음(penetration의 개념 참고). 그뿐만이냐, 형질의 발현에는 유전자 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도 지대한 영향을 끼침.
생존 또는 성선택에 불리한 유전자도, 그와 *물리적으로 인접한 유전자가 생존/성선택 상황에서 유리할 경우 존속 내지는 더 나아가서는 번성할 수 있으며(hitchhiking selection), 반대로 생존 또는 성선택에 유리한 유전자도 인접한 유전자의 트롤링으로 같이 절멸할 수도 있음(background selection).
인접한 유전자의 캐리력 덕택에 생존에 불리한 유전자 A가 받는 선택압의 크기가 작아진 가운데, 그 선택압으로 인해 절멸되는 A 유전자의 비율과 새로 생겨나는(de novo mutation) A 유전자의 비율이 균형을 이룰 경우에도 A 유전자는 존속 가능함. 조현병의 일정한 유병률을 해당 메커니즘으로 설명하는 가설 또한 존재.
이러한 다양한 메커니즘을 통해 생존에 불리한 형질 또는 생존에 불리한 유전자가 존속될 수 있음이 수리유전학적으로 증명된 지가 오래임. 그리고 “왜 이 불리한 형질이 남아있죠? ㅋㅋㄹㅃㅃ~” 따위의 반박이나 던지는 모습이 너희 창좀들이 현대 진화학에 무지하다는 방증이 되는 이유도 바로 이것임.
* 인접한 유전자의 영향에 대해 더 이해하고 싶으면 유전자 연관(genetic linkage)과 염색체 교차(chromosomal crossover)의 개념에 대해 학습할 것.
보통 비효율적 구조는 창조론을 반대하는 근거로 해석하지 않나?
“진화론이 사실이면 자폐증 환자는 왜 도태 안 되고 지금까지 나타남??” 따위의 질문도 많더라고.
놀라운 생명체의 구조는 창조없이는 있을수 없다 랑 진화론이 맞다면 이건 생존에 불리한데 왜 도태안되냐? 랑 정말 많이 봤지 최근에도 올라왔지않나... 그렇게 관심많으면 관련학문 공부를 할것이지 왜 여기서 개소리만하는지 이해안됨...그래서 거의 상대도 안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