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스키장들 보면 그래도 중대형이라 할 수 있는 스키장은 하이원 무주 비팍 용평 웰리힐리 정도 있음. 근데 얘네도 많아봐야 슬로프가 30개가 안되고 산 정상이라 칠 수 있는 건 1개 또는 2개임. 그래도 시설은 괜찮으니까 됐다고 치더라도 크기가 작고 몇 번 가면 맨날 똑같은 슬로프 타서 약간 질리는 감이 생기더라고...

옛날에 어렸을 때 미국 덴버에서 2년 살았는데, 집에서 차타고 2시간 거리에 키스톤 베일 등 초대형 스키장들 거의 매 주말마다 간 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스키장 크기가 너무 아쉬움. 물론 지리적으로 어쩔 수 없다는 것도 알겠는데(당연히 로키산맥은 4000m 봉이 여러 개 있고 우리나라는 끽해봐야 무주가 1600으로 제일 높음) 약간 혁신적인 스키장을 바라게 되더라고. 예를 들어 산 정상 3개 정도 이어서 짓거나 산 뒷면도 이용하거나 등등... 올해는 좆로나 때문에 스키장 못갔는데 갑자기 스키장 찾아보다가 생각나서 글 쓰게 됨


2줄요약

1. 우리나라 스키장은 시설 좋고 중대형이라 해도 별로 안 커서 빨리 질리는 점 아쉬움

2. 지리적 한계는 있더라도 혁신적인 스키장이 하나 생겼으면 진짜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