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스키(광의의 숏스키)는 폴없이 조작 편의성을 강화해 만든 스키임
인라인에도 그냥 바퀴달린 신발임에도 불구하고 레이싱용부터 엑스게임용까지 생긴게 완전히 다른거 알지?
바퀴의 길이가 신발길이에 가까울수록 트릭에 가깝잖아
숏스키도 마찬가지야.
1. 기존 스키브랜드(로시뇰 등)에서 나오는 숏스키(협의의 숏스키)는 바인딩도 전통적인 알파인의 스키바인딩을 채택하고 스키부츠에 맞춰서 제품을 만들어내는 한편, 더 짧은 스키에 비해 조작편의성이 떨어지지만 다소 긴 플레이트 길이와 스키의 바인딩으로 주행안정성을 더 갖는거야.
한편 숏스키 문화가 프리스키(트릭과 및 엑스게임적 성격)에 가까워지면서
2. 스키보드와 빅풋(스키형태의 부츠+스키바인딩을 버림+기존 숏스키보다 더 짧고 넓은 플레이트)이 나왔고,
3. 끝끝내 인라인스키와 스키에이트(극적인 조작 편의성 강화를 위해 보드부츠도 가능하게 함+스키보드/빅풋보다도 짧은 플레이트)까지 나온거야

고로 정통 알파인 > 협의의 숏스키 > 스키보드/빅풋 > 인라인스키/스키에이트 순으로 속도감과 주행안정성을 얻는거고 역순으로는 여유로운 스킹과 조작편의성과 트릭구사성능을 내는거야.

고로 인라인/스키에이트는 스키라는 범주 안에 있다고 보지만 정통 알파인 스키와 추구하는 바가 극단에 있어. 그러니 스키에이트를 타면서 카빙이나 숏턴이 훨 잘된다. 이게 짱이다하면서 개소리를 내도 알파인스키만큼 속도감과 주행안정성은 결코 낼 수 없으니, 알파인스키에서의 쉬운 스킬구사를 위해 숏스키를 선택하는 순간, 역설적으로 알파인스키의 스킬구사를 포기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돼.

한편으로는 알파인의 꼰대스러운 레벨업 강요나 일관되길 강요하는 주행포지션, 스키부츠와 플레이트의 답답함이 싫은 사람에게 보드부츠에 인라인/스키에이트를 쥐어준다면 세상 자유롭게 슬로프를 놀이동산처럼 누빌 수 있게 되지.

1. 알파인 스키의 스킬구사를 하려면 강습을 받거나 추구하는 수준에 맞는 스키를 선택하면 된다.
2. 알파인 스키의 꼰대스러움이 싫다면 차라리 그 극단을 택할때 엄청난 스트레스 해소가 될 것임, 어정쩡하게 단단한 스키부츠보다는 보드부츠 형태를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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