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쟝 98년 4살때부터 긴 대회전만 타다가 사회진출을 하게 되어 작은 차에 맞는 숏스키를 사게 되었당.
그래서 이번에 휘팍으로 숏스키를 롱스키마냥 타고 난 후기를 간략히 적겠음;
1. 안정성이 없다.
내가 키가 크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지 중간속도만 되어도 스키의 떨림이 강하다.
그래서 허벅지가 터질것 같거나 슬롭 중간중간에 엄청 쉬어야했다.
2. 휴대성이 좋은대신, 드라이버를 대체하는 육각렌치는 셀프로.
내가 바인딩을 잘 못 잠군걸 모른 채로 슬롭을 타니 자꾸 바인딩이 풀려 셀프로 바인딩 조절 가능한 곳(먼지 알지?) 로 가니 십자, 일자밖에 없었는데
나는 육각렌치? 그게 필요한거야. 그래서 수리소 가니까 빌려는 주는데 되게 눈치주더라고. 그런거 싫어하면 품에 하나씩 품고 다니자.
3. 상대적으로 상처가 잘 나는 듯?
한 번 타고 왔는데 플레이트에 상처가 좀 생겼더라. 피셔 대회전은 아직 상처 거의 없이 탔는데 그정도면 상처가 잘 나는게 맞는거같아.
그 필름지? 비슷한 두꺼운거 붙여주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했어.
4. 뒤쪽 안정성이 많이 떨어짐.
뒤로 한 번 휘청하면 롱스키의 경우 바로 설 수 있었는데, 진짜 근 10년간 처음 자빠졌다.... 헬멧 써서 다행이지.
점프시에도 휘청휘청해서 이건 내 점프가 불안정하지만, 스키가 짧으니 더 휘청거린 것 같다.
결론
일년에 10번 이하로 가면 탈 만 한듯
차가 작고 루프랙이 없으면 좋은 선택지임.
무주가서 오랜만에 대회전 타야지
접히는 스키 많이 싸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