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날 용평 셔틀버스 1인 예약함 (장비렌탈, 리프트 주간권까지 같이 패키지로 예약함)


2.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새벽 6시 20분 종합운동장역에서 셔틀버스 탐. 좀 일찍 타면 혼자 앉을 수 있음. 그리고 내 옆자리에 짐 놔둬서 다른 사람 못 앉게 함 (주말이라 자리 꽉 차면 어쩔 수 없이 치워줘야 되고)


3. 혼자 앉아서 용평까지 2시간 10분 정도 걸리는데 꾸벅꾸벅 졸면서 감. 새벽에 일찍 일어나느라 피곤한거 어느정도 회복됨


4. 8시 30분쯤 용평 도착하면 내리자마자 표 끊고 장비렌탈함


5. 드래곤 플라자 푸드코트 가서 혼밥함. (리조트 내에서 9시 전 아침식사 가능한 곳 여기뿐임. 아침엔 얼큰고기국밥 강추)


6. 9시 땡스키부터 곤도라 줄 서서 레인보우 존나 개조짐. 혼자 곤도라 타기 심심하다 생각하지 말고 발왕산의 풍광을 즐기자. 스키 안 타는 사람들도 그냥 풍광 즐기러 돈 내고 오는 곳이다. 정상에서 발왕산 페일에일 한잔 사마셔라.


7. 점심도 혼밥. 주말이면 12시에 가면 사람 미어터져서 혼자 자리 차지하고 앉기가 힘들다. 아침 든든하게 먹었으니 1시 반은 넘어서 먹자 그러면 자리 좀 있다.


8. 이제 레인보우 질렸으니까 오후엔 레드존 가서 개조짐.


9. 중간중간 레드존에 있는 스테프핫도그 가서 츄러스나 핫도그도 혼자 조짐


10. 4시 좀 넘었으면 마지막 리프트다 생각하고 베이스 쪽으로 내려옴. (서울 가는 셔틀 오후 5시 출발임)


11. 장비반납하고 화장실 갔다가 늦어도 4시 40분 정도까진 버스 탑승. 늦게가면 혼자 못 앉음


12. 꾸벅꾸벅 졸면서 서울 복귀. 올때는 3시간 정도 걸림


13. 마 결국은 혼자 스키장 가야 진정한 스키어다. 스키를 타려면 혼자 가고, 관광을 가려면 가족이나 친구와 같이 가라. 혼자 이렇게 다녀오고 나면 허벅지도 뻐근한게 "아 ㅆㅂ거 오늘 진짜 제대로 스키장 조지고 왔네"싶어서 뿌듯하다.


14. 관광으로 한번 가보려는 거 아니라면 스키장은 혼자 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