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시즌이 다가오니
스키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스키장비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어려움을 느끼시는 것 같아
뇌피셜로 큰 구분을 좀 알려드리고자 야밤에 삘받아서 씁니다.
틀리면 댓글로 수정해주시면 되겠읍니다.
1. 회전반경에 따른 분류
-스키의 회전반경이란?
스키를 정확히 가압하여 만들어지는 턴(원호)의 반지름
-정석적으론
회전(SL)<올라운드<대회전(GS)<슈퍼G<다운힐
순서로 회전반경 차이가 있지만
보통 국내 엔조이 스키어들은 대회전 까지만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대회전도 슬로프 여건상 타기 어렵고, 턴 하기도 어려워 Lv2 이상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뭔 차이냐?
회전반경이 작을수록 턴을 하기 쉽고,
턴을 하기 쉽다는 이야기는 거꾸로 스키를 다루기 쉽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회전스키 사면 되냐?
네... 특별한 목적(ex. 레슨이나 시즌강습에서 코치가 추천 혹은 난 죽어도 올라운드로 시작하겠다 등등) 이 아니시라면 "회전" 으로 시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회전도 길이가 많은데(난 키가 큰데 혹은 작은데) 뭐사면 되냐?
회전스키를 사신다면
성인기준 남자는 165cm
여자는 155cm 사시면 되겠습니다.
왜냐? FIS(국제스키연맹) 대회 기준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국내 수입되는 상품들이 그렇게 들어와서 물건 구하기가 쉬울겁니다.
더불어 레슨을 받고 인터스키나 레이싱을 하실 경우라면 해당 길이 스키를 사지 않으면 자꾸 장비탓(?)을 하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정말 90%가 저 길이를 구매 하게 되니깐요...
반대로 해당 길이가 아닌경우
인기가 없어 악성 재고로 남아 떨이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이 크게 지장 없다면 사셔도 무방합니다.
-간혹 인터넷 글 중에 올라운드로 입문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던데?
인터스키를 제대로 배우게 되면, 턴 도입시 스키를 발로 비벼 회전시키는 것이 아닌 바깥발 스키에 체중이동 후 가압하는걸 배우게 됩니다.(사실 이 이론이 스키의 처음이자 끝입니다)
올라운드 스키가 통상 회전스키보다 길이도 길고 회전반경이 커 스키가 좀 둔한데, 이게 자동으로 돌아가는 회전스키보다 이 이론을 체득하기 더 유리하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긴 합니다.
제가 이거 경험자인데, 결국 회전스키 한대 장만 하게 되고 숏턴 안되면 장비탓 하게 되니 ㅎㅎ 저는 굳이... 라고 생각합니다.
난 건장한 대한민국 스게이니 주모 여기 165 회전 하나
해서 주는거 아무거나 사면 되냐...?
그건 아닙니다 ㅎㅎ
2. 스키 탄성 및 코어(스키 중심부)에 따른 구분
-스키 중심부? 가 뭔소리냐
저도 이게 정확한 표현인진 모르겠는데
스키를 반갈죽 해보면
그 안에 여러가지 복합적인 재료가 있습니다.
나무, 카본, 티타늄(철판)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나무가 기본 뼈대가 되고, 파워풀한 스키가 필요한 경우 보충재들이 하나씩 더 들어가게 됩니다.
보통 초보자 용은 우드코어 단일재나
혹은 우드코어에 카본(탄소)판 정도 들어갑니다.
중급자용은 우드+카본+티타늄 1잔
고급자(데모상급 및 월드컵 등) 우드+카본+티타늄 2장 들어가서 스키를 들거나 신기만 해도 상당히 무겁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왜 무겁냐? 저도 문돌이라 잘 모르지만
여러 보충재가 많이 들어가 스키가 딴딴할수록 고속의 설면을 더욱 빠르고 힘있게 파고들어 안정적이고 깊은 턴과 스킹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데모라인" "월드컵(레이싱) 라인"
친절한 스겔럼들이 "데모라인" 사면 된다 하는데 그럼 이건 뭐냐?
샵 사장님이 "wc" 들어간 모델 추천해줬는데 상판 프린팅도 간지나고 사고싶다
네... 통상 2번의 코어 라인과 연관이 있는 스키업계에서 통용되는 라인업을 통칭합니다.
흠.. 적당한 예시가 떠오르진 않지만
흉차를 예를 들자면 아반떼냐 아반떼 N 라인이냐 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벤츠냐 아니면 벤츠 amg냐... 이정도라고 보시면 될텐데요
월드컵(레이싱) 라인은 그야말로 각 브랜드의 플래그쉽 모델입니다. 해당 스펙은 전부 FIS 공인 대회에 맞게끔 설계되어 있고 레이싱 경기에 알맞은 강성을 갖고 있는 스키입니다. (2번에서 말한 이타늄 2장에 여러 기술력을 짬뽕해서 강성을 많이 높인 스키)
거기에 스키와 부츠를 연결해주는 바인딩의 밑창에 특수 "더비"라는 판을 덧대 강한 강성과 탄성을 준 스키입니다.
데모라인은 그냥 저같은 몸치 직장인 틀딱도 간지나는 저 월드컵 모델을 타고는 싶을테니 어느정도 레슨 받고 레벨2 까지 딸 생각을 가질 정도라면 그냥 저냥 레슨을 통해 편하게 갖고 놀 수 있는 스키로 다운그레이드 및 변주를 준 라인업이라 보면 됩니다. (티타늄 2장~1장과 바인딩을 다르게 조합하여 강성에 베리에이션을 줌)
따라서 위에서 wc가 들어간 모델을 초보자인 당신에게 추천한 샵은 가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아 뻘글 읽기 귀찮고 그래서 뭐 사라고?
하는 당신을 위해서는
레슨 받는다:
"데모급 165 티타늄 1장짜리 혹은 카본만 있는걸로"
난 잘 모르겠고 그냥 중상급자 무난하게 내려온다:
"올라운드 163 우드코어나 회전 우드코어로"
바인딩 최대수치는?
둘다 최대 10짜리로 올리면 된다.
스키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스키장비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어려움을 느끼시는 것 같아
뇌피셜로 큰 구분을 좀 알려드리고자 야밤에 삘받아서 씁니다.
틀리면 댓글로 수정해주시면 되겠읍니다.
1. 회전반경에 따른 분류
-스키의 회전반경이란?
스키를 정확히 가압하여 만들어지는 턴(원호)의 반지름
-정석적으론
회전(SL)<올라운드<대회전(GS)<슈퍼G<다운힐
순서로 회전반경 차이가 있지만
보통 국내 엔조이 스키어들은 대회전 까지만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대회전도 슬로프 여건상 타기 어렵고, 턴 하기도 어려워 Lv2 이상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뭔 차이냐?
회전반경이 작을수록 턴을 하기 쉽고,
턴을 하기 쉽다는 이야기는 거꾸로 스키를 다루기 쉽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회전스키 사면 되냐?
네... 특별한 목적(ex. 레슨이나 시즌강습에서 코치가 추천 혹은 난 죽어도 올라운드로 시작하겠다 등등) 이 아니시라면 "회전" 으로 시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회전도 길이가 많은데(난 키가 큰데 혹은 작은데) 뭐사면 되냐?
회전스키를 사신다면
성인기준 남자는 165cm
여자는 155cm 사시면 되겠습니다.
왜냐? FIS(국제스키연맹) 대회 기준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국내 수입되는 상품들이 그렇게 들어와서 물건 구하기가 쉬울겁니다.
더불어 레슨을 받고 인터스키나 레이싱을 하실 경우라면 해당 길이 스키를 사지 않으면 자꾸 장비탓(?)을 하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정말 90%가 저 길이를 구매 하게 되니깐요...
반대로 해당 길이가 아닌경우
인기가 없어 악성 재고로 남아 떨이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이 크게 지장 없다면 사셔도 무방합니다.
-간혹 인터넷 글 중에 올라운드로 입문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던데?
인터스키를 제대로 배우게 되면, 턴 도입시 스키를 발로 비벼 회전시키는 것이 아닌 바깥발 스키에 체중이동 후 가압하는걸 배우게 됩니다.(사실 이 이론이 스키의 처음이자 끝입니다)
올라운드 스키가 통상 회전스키보다 길이도 길고 회전반경이 커 스키가 좀 둔한데, 이게 자동으로 돌아가는 회전스키보다 이 이론을 체득하기 더 유리하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긴 합니다.
제가 이거 경험자인데, 결국 회전스키 한대 장만 하게 되고 숏턴 안되면 장비탓 하게 되니 ㅎㅎ 저는 굳이... 라고 생각합니다.
난 건장한 대한민국 스게이니 주모 여기 165 회전 하나
해서 주는거 아무거나 사면 되냐...?
그건 아닙니다 ㅎㅎ
2. 스키 탄성 및 코어(스키 중심부)에 따른 구분
-스키 중심부? 가 뭔소리냐
저도 이게 정확한 표현인진 모르겠는데
스키를 반갈죽 해보면
그 안에 여러가지 복합적인 재료가 있습니다.
나무, 카본, 티타늄(철판)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나무가 기본 뼈대가 되고, 파워풀한 스키가 필요한 경우 보충재들이 하나씩 더 들어가게 됩니다.
보통 초보자 용은 우드코어 단일재나
혹은 우드코어에 카본(탄소)판 정도 들어갑니다.
중급자용은 우드+카본+티타늄 1잔
고급자(데모상급 및 월드컵 등) 우드+카본+티타늄 2장 들어가서 스키를 들거나 신기만 해도 상당히 무겁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왜 무겁냐? 저도 문돌이라 잘 모르지만
여러 보충재가 많이 들어가 스키가 딴딴할수록 고속의 설면을 더욱 빠르고 힘있게 파고들어 안정적이고 깊은 턴과 스킹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데모라인" "월드컵(레이싱) 라인"
친절한 스겔럼들이 "데모라인" 사면 된다 하는데 그럼 이건 뭐냐?
샵 사장님이 "wc" 들어간 모델 추천해줬는데 상판 프린팅도 간지나고 사고싶다
네... 통상 2번의 코어 라인과 연관이 있는 스키업계에서 통용되는 라인업을 통칭합니다.
흠.. 적당한 예시가 떠오르진 않지만
흉차를 예를 들자면 아반떼냐 아반떼 N 라인이냐 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벤츠냐 아니면 벤츠 amg냐... 이정도라고 보시면 될텐데요
월드컵(레이싱) 라인은 그야말로 각 브랜드의 플래그쉽 모델입니다. 해당 스펙은 전부 FIS 공인 대회에 맞게끔 설계되어 있고 레이싱 경기에 알맞은 강성을 갖고 있는 스키입니다. (2번에서 말한 이타늄 2장에 여러 기술력을 짬뽕해서 강성을 많이 높인 스키)
거기에 스키와 부츠를 연결해주는 바인딩의 밑창에 특수 "더비"라는 판을 덧대 강한 강성과 탄성을 준 스키입니다.
데모라인은 그냥 저같은 몸치 직장인 틀딱도 간지나는 저 월드컵 모델을 타고는 싶을테니 어느정도 레슨 받고 레벨2 까지 딸 생각을 가질 정도라면 그냥 저냥 레슨을 통해 편하게 갖고 놀 수 있는 스키로 다운그레이드 및 변주를 준 라인업이라 보면 됩니다. (티타늄 2장~1장과 바인딩을 다르게 조합하여 강성에 베리에이션을 줌)
따라서 위에서 wc가 들어간 모델을 초보자인 당신에게 추천한 샵은 가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아 뻘글 읽기 귀찮고 그래서 뭐 사라고?
하는 당신을 위해서는
레슨 받는다:
"데모급 165 티타늄 1장짜리 혹은 카본만 있는걸로"
난 잘 모르겠고 그냥 중상급자 무난하게 내려온다:
"올라운드 163 우드코어나 회전 우드코어로"
바인딩 최대수치는?
둘다 최대 10짜리로 올리면 된다.
165 163 이숫자가 스키 플레이트 길이 말하는걸까요? 올라운드는.. 월드컵 모델인가요..? 스키 브랜드들만 알아서 그런데 데모라인말고 월드컵 모델로 중급자가 타기 괜찮은 모델 추천해주실 있을까요? 카빙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 165 163은 스키 길이가 맞습니다. 2. 올라운드는 월드컵 모델에 들어가진 않습니다만, 이것도 코어에 보강재에 따라 강성이 달라지긴 합니다. 3. 월드컵 모델은 중급자는 타시면 안된다는 의도로 글을 쓴건데 제가 말주변이 없나보네요... 월드컵 스키는 올림픽 및 월드컵 레이싱 선수용 스키라 휨을 주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비추천합니다.
레슨 받으신다는 전제하에 아토믹 s8이나 s7 엘란 sl 뵐클 sc 제가 다 알지는 못해서 뵐클 sc기준으로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장비에 대해 길이 외에는 아예 몰라서...! 잘 작성해주셨는데 제가 이해를 못한거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티타늄 --> 티타날(titanal)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데 스키에 들어가는 금속판은 티타늄 아니고 알루미늄이 주 성분인 티타날(상표명) 이라함.
지적 감사합니다
160 짜리는 사면 안되는 걸까요??
사도 되지만, 기변의 욕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슨을 받고 레벨시험을 보더라도 우리가 국제대회 나갈 계획이 아니라면 의도적으로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실제 턴하기는 유리하기 때문)
다만 댓글 쓰신분이 성인 남성에 초보자인데 인터스키 레슨을 받을 경우 160을 사게되면 스키를 가압으로 돌려 기다리는것보다 그냥 힘으로 비벼서 돌리는게 쉽기때문에 안좋은 습관이 들 수 있습니다.(올라운드 사라는것과 비슷한 논리이지만 165정도면 길이가 부담스럽지 않아 굳이 더 짧게 갈 필요가 있냐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패러렐턴 정도는 할수있고 작년에 중상급하고 상급 은 무난하게 탔습니다.올해 카빙 좀 배우면서 타려는데 - dc App
애매할까요??... - dc App
카빙 롱턴을 한다면 160은 좀 짧은 것 같네요. 턴이 빨리 전환되어야 하는데 165도 사실 템포가 빠릅니다. 그냥 165가 제일 무난할 것 같은데요
스키 플레이트는 키에따라서도 다르지않나요? 제가 키가 175인데 플레이트를 160짜리로 샀거든요 이정도면 별로일까요 전에는 렌탈스키만 타왔는데 렌탈타면서 좀 불안정한 느낌이 있어서 좀 길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제 사견입니다만 단순히 신장에 따라 구매하는건 그닥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목적성이 더 중요한듯 해요. 남성 회전 종목의 스키 스펙은 165cm로 딱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성은 낮지만) 장신의 초보자가 대회전이나 올라운드 긴걸 사면 회전반경이 커져서 컨트롤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대회전은 제대로된 훈련없이 타게되면 치명적이지요
해서 초보자분들은 아무리 긴게 사고 싶더라도 168~170이내의 올라운드계가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165를 기준으로 +-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보통 렌탈하면 키에따라서 150~160짜리 주는걸로 알고있는데 150은 보통 주니어 선수들이 타는 짧은 스키라 당연히 회전반경이 짧아 성인이 타면 불안하다 느낄 수 있습니다. 스키 길이와 회전반경은 비례하고, 회전반경이 커지면 제대로 된 스키 기술이 없으면 턴 제어가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윤하 콘서트 곧 해. 규모 커서 좌석 충분해. 트와이스 역대 최다 관객수 콘서트인 레디투비콘이 매진되지않고 13,792명이었는데, 작년 윤하 연말콘은 21,708명 기록.(출처: KOPIS) 체조경기장이라 시야도 다 좋아. "평생 남는 경험"이야. "7집 리패키지" 앨범 꼭 듣고와. 6집 리패키지랑 4집도 듣고오면좋아(전부 명반이니까 안오더라도 들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