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나의 계획은... 낮에 설렁설렁 타보고 강습 받으면서 부족한 거 코치 받아야지 이거였는데<<<ㄹㅇ 미친 근자감+김칫국이였고..

혼자 탄 지 2분 만에 직활강 빌런 돼서 추돌사고 내고 바닥 슬라이딩+장비 공중분해+입술 찢어짐으로 스키와는 영영 이별할 뻔




그런데 나타난 구원의 손길

저 진짜 몸도 못 가누고 A자 정지도 못하는 노답이였는데 끈기있고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심(나였으면 팽겨치고 갔을듯)

추잡스럽게 넘어지고 질질 미끄러지고 갖다 박는데도

너무나도 능숙하게 리드해 주셔서 진심 멋있었음



마지막에 뒤 봐주실 때 혼자 초급코스 내려갔는데 넘어지고 바닥 뒹굴어도 너무너무 재밌고 즐거웠습니당



오늘 정말 강의의 중요성도 뼈저리게 깨달았고 스키 첨 타는데도 마지막에 즐기고 가서 매우 감동..압도적 감사합니다 스갤의 현자임...

잘 안보이지만 소심한 인증샷 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