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스게이들이 몸턴을 죄악시 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몸턴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스키의 턴호 변경을 위한 체축의 이동이라 하겠다.
근데 사실 몸턴을 하면 스키 돌리기 편하긴 하다. 왜냐면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인 코어근육을 활용해서 스키를 돌리는거기 때문에 편할수밖에 없다. 그래서 초보들은 본능적으로 몸턴을 한다.
고수는 몸턴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한다. 몸통을 돌리는 대신 주먹이나 폴을 안쪽으로 몇센티미터만 움직여서 몸턴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실제로 몸통이 돌아가는게 아니라 돌아가는 쪽 근육을 살짝만 '움찔' 하는 정도로 몸턴 효과를 내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실제로 몸통이 돌아가지는 않게 하기 위해서 카운터로테이션이라는 반대쪽 팔이나 몸통의 동작도 같이 해준다.
그 결과물이 바로 턴의 바깥쪽 어깨가 떨어지고, 폴을 다음 턴호의 중심방향으로 미리 이동시키는 동작이 이루어지는 등의 결과로 나오는 것이다.
초보의 몸턴과 고수의 몸턴은 다음과 같은 차이를 보인다.
COM(무게중심)
초보- 뒷꿈치, 후경
고수- 발가락, 아치, 전경 or 중경
체축 기울기 방향
초보- 산쪽
고수- 스키 진행방향과 평행
몸턴의 정도
초보- 90도
고수- 1도
시선의 방향
초보- 몸통과 같이 이동
고수- 폴라인 또는 스키 진행 방향
그리고 밑에 글 보면 몸턴하고 피보팅의 차이를 물어보던데
몸턴은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체축의 이동이고
피보팅은 스키의 이동방향을 바꾸기 위해 발목과 무릎 고관절을 모두 이용해서 스키를 미끌어뜨리는 동작이다.
전혀 별개의 것이라는 점을 명심.
고수의 몸턴으로 피보팅을 최소화 하면 그것이 바로 카빙턴이고
고수의 몸턴과 고수의 피보팅이 결합되면 스키딩과 카빙이 혼합된 다이나믹 턴이 된다.
초보들이 가야 하는 방향은 초보의 몸턴(일반적으로 알려진 몸턴)을 고수의 몸턴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냥 내 생각일 뿐이니 참고들만 하숑.
내가 생각하는 몸턴의 과정 1. 턴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어깨를 확 비틀음 2. 몸의 중심(체축)이 안쪽으로 기울면서 마치 바이크나 자전거의 카운터 스티어링하는 모양새가 됨 3. 체축의 변화에 따라 바깥발 엣지와 안쪽발 엣지각도가 달라져서 다리가 벌어짐 - dc App
추가로 나를 포함한 대부분 스키 입문자들이 최소 자전거 타본 경험은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바라본다-자연스럽게 어깨가 돌아간다-몸통이 돌아간다-턴이 된다 과정을 겪는거같음 나도 스키 첨 탈때 자전거나 오토바이 조향하듯이 했더니 턴이 되서 오 역시 뭐든 원리는 다 똑같노! 했던 기억이나네 - dc App
팔로만이는 거를 글이 없네 믓지다!
com... 센터 오브 매스.... 모멘텀.... 윽... 머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