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키장 가면 다들 데모 따라한다고

엣지 최대한 세워 엉덩이랑 손을 설면에 끌면서
하는게 유행처럼 되는것 같은데
그것도 매우 훌륭하고 잼나지만
다양한 스타일로 타는게 더 잼나다고 생각해

한가지만 하면 역시 지루해지더군

난 스키도 종류별로 여러개 있어
모글도 타고, 파크가서 보더랑 킥도 뛰는데
렌보 1,3에서 원런으로 타는것도 진짜 잼나더군

국내에서는 헤라3가 최고 슬로프라고 생각하지만
원런은 역시 렌보 1,3인것 같해

하여간 예전에는 엣지를 많이 세우지도 않았고
나이도 젊어서 렌보 1,3에서 쉽게 원런을 했는데
요즘은 진짜 힘들더라

그렇다고 예전처럼 힘 아낀다고 그냥 대충대충
타는것도 원런 의미가 퇴색되는거라 하기 싫고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하여간
원런을 하려면 힘을 아끼는것도 중요하지만

힘을 리커버리하면서 타는것도 중요하더군
즉 근육의 피로를 회복하면서 타야해

강한 턴을 하면 lactic acid라는 젖산이 근육에
축적 되고 이게 간으로 움직여 회복을 해야하는데
계속 자세를 낮추고 턴만 하면 젖산이 계속 쌓여
결국 근육피로 땜시 원런 포기하게 되는것 같더라고

고로 원런때 이걸 방비하기 위해 턴과 턴 사이에
약간 일어나는 느낌으로 다리를 펴주면
다리근육에 쌓인 젖산이 간으로 움직여
피로가 회복되는 느낌이 있더라고

물론 여기 갤러한테는 개소리처럼 들리겠지만
렌보 1,3에서 원런 시도하고싶은 사람은 한번 해보길

다들 dont be boring in ski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