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제대로 배우기도 전 관광스키로 몸턴하던 시절이었음
친구들이랑 스키장 몇번 가니 스키가 너무 재밌어서 혼자 집근처 스타힐리조트 갔었음(지금은 폐업했네 ㄷㄷ)
조그만 스키장이다보니 중급코스 지루해서 상급리프트 탔는데 올라가보니 뒤지게무서운거임
그렇다고 돌아가는 쉬운코스도 없고...
진짜 어케내려가야하나 이거 리프트타고 내려와야하나 걸어서 내려와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옆에 초등학생? 여튼 잼민이가 엄마한테 못내려가겠다고 무섭다고 떼쓰는데
그 꼬마 엄마가 엄청 혼내는거임... 그거 같이 듣다가 계속 찔려서 일단 내려가봤는데
막상 타보니 보기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가파르지는 않아서 재밌게 탔었음
그이후로 처음보는 급경사여도 막상 타보면 괜찮다는 기억이 생기고 안 무서워하게 됨
ㄷㄷㄷ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