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숏턴으로 안 내려오냐고 묻는다면..
아직 제대로 못 배워서 잘 못탄다 ㅋㅋㅋ
이제 레벨1 따볼까 하는 참이라 자세나 실력 모두 형편없지만 그냥 재밌게 타는구나 생각하고 봐줘


블루 범프밭 롱턴으로 내려오기


거의 파도수준으로 범프(?)가 심각한 수준이었음
하지만 신기하게도 올마를 신으면 기어이 범프를 피하기보단 꼭 밟고 가고싶다는 욕구가 생기니 주의

개인적으로 오늘 블루 일종의 훈련장 같아서 재미있었다 전천후 밸런스 트레이닝장 느낌?


명불허전 뉴레드
범프 타고 넘는 맛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은 레드 범프타기~

이 글을 빌어 오늘의 영상을 찍어준 유동 스갤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한다


간략하게 켄도 후기를 써보자면,

하루 종일 타보니까 기존에 타던 만트라와의 차이도 두드러졌다
굳이 비교하자면 만트라는 대회전, 켄도는 회전 느낌이 강함

물론 내가 갖고있던 만트라가 한세대 전 모델이라 훨씬 단단한 구조라서 더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음

만트라가 힘을 줘서 억지로 돌려야하는 느낌이었다면, 켄도는 가볍게 미는 듯한 느낌만 줘도 부드럽게 잘돌아간다.
대신 너비가 좀 좁아서 상대적으로 안정감 차이도 나긴 했음

길이가 177에 표기상 회전반경이 24m긴 하지만 절대 체감은 그렇지않고, 팁이랑 테일부분의 락커 범위가 길어서 오히려 턴할시 유효엣지는 일반165 회전스키랑 비슷하거나 짧게 나온다고 보면 됨

여하튼 아까 스갤러 회전스키를 신고 들어갔을땐 죽죽 미끄러지고 범프에 튕겨져나가서 역체감 쩔었는데,

이건 사실 내 실력이 미흡한 문제가 크지만 쉽게 생각해보면 기존 실력으로 극복 안되는 환경의 슬로프를 극복하게 해준다고 봐도 될것 같다

레이싱스키 탈때엔 슬로프가 망가져있으면 타기가 싫었는데, 이거 신으면 오히려 좋아가 되어버리는게 좀 크다
범프를 찾아서 다니게됨 ㅋㅋㅋ

어차피 레벨1 까지는 인터냐 레이싱이냐 아니면 그 외의 무언가이냐를 떠나 스키를 탄다면 익혀야 할 베이직한 기술들을 배우는거니
켄도로 연습하고 시험 보고 앞으로 쭉 오래오래 타도 될것 같다.

내가 뭐가 좋다 안좋다를 말할 처지는 결코 아니지만 누구나 개인적인 느낌이라는건 있는거니까 감안해주고 ㅋㅋㅋ

다들 스키 어렵게 타지말고 쉽고 재미있게 탔으면 좋겠다


나는 레벨1 취득후에는 파우더랑 올마운틴쪽으로 더 딥하게 파보려고.

그럼 간략 후기는 여기까지고 다들 행복한 주말밤 되길
ㅂ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