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들 친구들이랑 같이 레슨 한 번 하고 재밌어서 가족끼리 스키장 여기저기 4번 정도 갔어.

재밌어서 나랑 아들은 올해 시즌권 사서 주말마다 다닐 생각이야.

근데 와이프는 운동을 전혀 안좋아하고, 또 겁이 많아서 스키장 초급 슬로프에서 두세번 울었거든.

산 낮은 경사에서도 무서워서 엉덩이 대고 미끄럼 타고 내려올 정도야.

그래서 설득은 포기하고 그냥 나랑 아들만 장비 구매하고 시즌권 대기 중인데.


여기서 질문은 혹시 엄마가 안타는 집은 그 긴시간동안 엄마들은 뭐해?

아예 스키장 같이 안오고 집에 있어?

아니면 스낵하우스나 라운지, 시즌방에 있어?


아들이랑 둘이서만 놀 거 생각하니 미안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본인은 1도 재미 없는데 같이 타자고 하는 것도 이기적인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