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키를 탄 건 20년이 넘었지만,

대학생 때 빼고는 시즌에 5일 정도 가는 관광스키어라 계속 렌탈이었습니다.

다행히 몇 년 전부터 아이가 스키를 즐기기 시작해서, 지난 시즌에는 시즌렌탈로 30일 정도 갔구요.


이번 시즌에는 아이 장비를 사줬기에 (지난 시즌 말에 신상예약, 부츠+스키 대략 120만원... ㅠㅠ)

저도 같이 사야 하나, 그냥 올해도 시즌렌탈 할까 고민입니다.


운동신경도 없고, 겁도 많아서(이제 넘어지면 뼈도 잘 안붙을거 같은 나이라....)

레벨 딸 생각도 없고(실력도 안되고 ㅋㅋ)

그냥 중급에서 어설픈 패러렐 타면서 아이 연습하는거 촬영하는 정도의 실력이라 장비 욕심도 없습니다.


작년에 초급 성인 장비 시즌 렌탈해보니 대략 28만(부츠 10만 + 스키 18만)원 정도였어요.

비슷한 장비 온라인 최저가의 50% 정도?


이번에 산다면 렌탈했던 것보다는 아주 쬐금 좋은걸로 (그래봐야 초중급이지만...)

부츠 35만 + 스키 65만 = 100만 정도 들거 같은데


28만원(시즌렌탈) vs 100만원(구매)


사는게 나을까요? 그냥 매 시즌 다른 장비 렌탈하는게 나을까요?

실력이 미천해서인지, 지금까지 어떤 장비를 렌탈해도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구매하면 5년 정도 쓴다고 생각했을 때 금액상으로도 큰 차이 없고

이제 아이가 더 크면 많이 못 갈테니, 그냥 매번 렌탈하는게 더 나을거 같기도 하고

다다음 시즌만 되도 아이가 커서 지금 구매한 장비 못 쓸테니, 그걸 제가 써도 될거 같고...


렌탈 or 구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