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녹색테두리에서 장비 들고 빨간 테두리 쪽으로 내려가다(사진엔 눈으로 덮여있지만 당시엔 눈은 없었고 발판이 보였어. 계단으로 내려가면 미끄러질까봐 발판으로 내려갔음) 위쪽에 있는 보드를 건드리게 되어서 아래쪽 보드들까지 도미노처럼 쓰러지게 되었는데 재수없게도 마침 파란테두리쪽에 어린 아이가 서있었어. 다행히 손 등에 찰과상만 입었는데 화가 치밀어서 보드 안세워놓으니까 보드새끼가 와서 보드 안세울거냐고 해서 지금 보드가 문제냐, 아이가 눈 실명할 수도 있었다 하니까 그거와 자신이 보드 거기 세운 것과는 관계가 없다고 하더라. 노란 테두리가 널널한데 거기까지 올라가기 귀찮아서 빨간테두리에 세워놓는건데 그렇게 귀찮으면 스키장엔 왜 오냐. 방구석에서 게임이나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