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츠 플렉스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건 노르디카 스피드머신 8, 10 12 14. 나중에 요게 90, 100, 120, 140으로 바뀜
2. 부츠 플렉스를 측정하는 과학적인, 공학적인 절차는 없다. 걍 사람이 신어보고
이거 130 같은데? 굳
좀 모자른데? 미세조정
3. 같은 모델의 부츠 플렉스를 조절하는 방법
예를 들어 테크니카 마하1 100과 130이 있으면
아읏쉘 몰드는 동일하다
마하1 100 26.5cm MV와 마하1 130 26.5cm MV 아웃쉘은 동일한 몰드에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배합을 달리하여 조절한다
엘라스토머를 더 넣으면 더 무른 부츠가 나오고 덜 넣으면 더 단단한 부츠
4. 부츠 뒤쪽 볼트의 역할
2피스 부츠는 상단부와 하단부로 나눠지는데
뒤쪽 뼉다구에 볼트를 하나 둘 박을수록 강성이 더 세짐, 느낌이 단단해짐
실제로도 리바운드가 더 강해지고 다리가 더 피곤해짐
그래서 뒤쪽에 볼트가 없는 부츠는 리바운드가 더 약하고
랑게 XT와 RX처럼 거의 같은 2피스 오버랩 디자인이지만 워크모드가 있는 부츠도 리바운드가 더 약함
5. 2피스 오버랩 vs 3피스 카브리오
2피스 부츠는 파워가 뒤쪽 뼉다구에서 나오지만
3피스는 부츠 텅의 강성에서 나옴(텅을 제거하면 앞 뒤로 쉽게 움직이는걸 볼 수 있음)
또한 부츠가 앞으로 눌릴때 쉘의 변형이 일어나는데
2피스 부츠는 아랫쪽 쉘이 볼록하게 변형되고, 3피스 부츠는 텅이 구부러지면서 변형됨
3피스 부츠가 쉘의 변형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발목 뼈 부위가 비벼져 추가적인 피팅이 필요 할 수 있음
반대로 변형이 적어 발등 부위 통증 가능성은 덜함
3피스 부츠가 같은 플렉스에서 더 소프트한 느낌이 드는데, 이는 피봇 포인트가 더 낮아, 더 높은 레버리지로 부츠를 구길 수 있기 때문
6. 부츠 라스트 너비는 사이즈가 커질수록 더 넓어진다
당연히 발이 큰 사람이 폭도 넓기 때문
모든 브랜드가 26.5cm 사이즈 기준으로 라스트를 표기함
부츠를 새로 개발할때 26.5가 기준이 되고 이 디자인에 비례해서 다른 사이즈를 만듬
랑게 RX 120 26.5 라스트가 100mm다면 사이즈마다 라스트는 2mm씩 늘어서 29.5 라스트는 106mm가 된다
TMI로 노르디카는 2.3미리씩 늘림
7. 제조사가 부츠를 테스트 하는 법
부츠 라인업마다 테스트 방식이 다르다
노르디카 스피드머신 130 같은 단단한 올마운틴 부츠는 퍼포먼스, 무게, 편안함
도베르만 150같은 월드컵 레이스 부츠는 퍼포먼스 하나만 따짐
빙판에서 회전반경 길다란 레이스용 스키를 빠르게 조지는 퍼포먼스
태크니카 제로 지 피크 카본(?)같은 알파인 투어링 부츠는 무게, 편안함, 퍼포먼스.
여기서 말하는 퍼포먼스는 한번에 몇 일이나 심지어 몇 주동안 착용해야 하면서 가볍고 편안한 퍼포먼스
도베르만은 코스 두방타고 경기 끗 땡, 스피드머신은 스키장에서 한나절 땡이지만 피크 카본은 일주일 내내 하루에 8~16시간씩 착용해야 하는 장거리 헛간(산장? 대피소?) 투어를 염두에 둔 부츠임
렌탈부츠는? 내구성과 편안함이 평가됨
차 뒤에 달랑달랑 매달아서 영동고속도로를 조져도 작동 가능하고 최신 렌탈부츠일수록 더욱 편안할거임(근데 워낙 많이 굴려서 라이너상태는 보장 못함)
8. 램프 앵글(부츠 발바닥 각도)과 포워드 린(정강이 각도)
대다수의 스키부츠의 램프앵글은 4~4.5도
하지만 헤드 어드벤트 엣지 2019는 5.5도임
램프 앵글이 클 수록 발목이 덜 꺾이고 더 편안해져서 하루종일 신어도 편안함(알파인 투어링 부츠)
하지만 스키의 반응성은 줄어듬
회전 레이서들은 램프 앵글을 낮게 써서(4도, 4도 미만) 스키 팁의 반응성을 올리고
스피드 레이서(수퍼지 대회전?)들은 오히려 약간 높게 써서 100km/h이상에서 너무 민감하지 않게 함
하루 스킹을 마치고 부츠를 벗을 때 갱장히 기분이 좋은 이유중 하나가 이거임
램프앵글 4도 포워드 린 12도면 갱장히 선수 포지션인데
이런 포지션으로는 아무리 관광스키를 해도 근육에 장시간 긴장을 강요함
뉴비시절 근육통을 잊지 말자
97년 이전 부츠들은 램프앵글이 상당히 높아 발목이 덜 꺾이고 발 뒤꿈치에 무게를 싣는 설계였음
현대 스킹의 발바닥을 전부 사용하는 개념과, 좌우 움직임에 더 잘 반응하는 현대스키에 어올리게 부츠의 램프앵글도 더 낮아지게 된거임
더 좋은 퍼포먼스를 원한다면 뒤꿈치를 높이는 튜닝은 ㄴㄴ
9. 그릴아미드 vs 폴리우레탄
폴리우레탄에 비해 더 가볍고 온도에 영향이 더 적은 장점이 있지만
슬로프 상태가 좋지 못할때 깡통같은(?) 느낌이 많이 남
폴리우레탄의 묵직한 느낌은 어떤 재질도 못 따라가는 최고임
고급 폴리우레탄은 다른 재질보다 효과적이고 수월하게 피팅이 가능함
또한 그릴아미드는 몰드에서 꺼냈을때 폴리우래탄보다 더 많이 수축하는 특징이 있음
그래서 같은 몰드를 쓰는 노르디카 스트라이더 130과 스피드머신 130을 비고해 보면
아웃쉘만 따지면 스트라이더가 더 작고 이를 맞추기 위해 라이너가 더 얇음
일반적으로 투어링 부츠가 일반 부츠보다 라이너가 더 얇기는 함
폴리우레탄 부츠가 내구성도 더 좋음, 그릴아미드는 외관이 빨리 망가짐
10. 폼 라이너?
완전 커스텀 가능하고, 빈 틈을 매워주는 유일하고 효과적인 방법이고 특유의 착용감을 매우 선호하는 일부 사람들이 있지만
대다수의 스키어들은 빈 틈을 매워주기는 개뿔 좀 넓혀달라기 일쑤
폼 라이너 작업시 작업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중요함
스키 레이싱에서는 잘 안쓰임. 그럼 알겠지?
11. 싸제 라이너를 사용하면 부츠 플렉스가 변한다?
변함
ZipFit 라이너를 사용하는 이유중 하나임
+-10정도 조절 가능하다
인튜이션 파워 랩 라이너로는 10~15정도 더 강하게,
폼 라이너도 플렉스가 더 강해짐
12. 신발끈을 조이는 라이너는 퍼포먼스가 달라지나?
부츠의 플렉스에 영향은 없지만 부츠 텅을 정강이 센터에 고정하고
라이너 부피를 줄여서 버클을 더 타이트하게 조일 수 있게 해줌
아웃쉘이 더 가까울 수록 반응성이 더 좋아짐. 레이서들이 라이너 끈을 조이는 이유
13. 허리폭이 넓은 스키는 약한 부츠로 타기 어려운가?
ㅇㅇ 엘란 윙맨 82 ti보다 뵐클 만트라 스키를 휘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들어감
스카부츠의 역할은 스키를 휘는 것이고
단단한 부츠는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전달함
만트라 같은 스키를 휘게 하려먼 플렉스 110~130 부츠가 필요하고
윙맨 82 ti면 90~120 부츠가 필요힘
아주 극단적으로 빡센 스키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필요함
빡센 스키일수록 최적의 퍼포먼스를 위해 단단한 부츠가 필요함
3번보고 재밌다 해서 시작했는데 끝이 없네 ㅡㅡ 피곤해
출처
https://theskimonster.com/blog/posts/ski-boot-fitting-flex-width-liners-hike-modes-and-shell-design/Ski Boot Fitting: Flex, Width, Liners, Hike Modes & Shell DesignThe purpose of this blog, is to clear up some misconceptions about ski boots. There is a tremendous amount of incorrect information...theskimonster.com
일단 추천 박고 재밌어요 더써줘요 ㅎㅎ
클났네 아토믹이 부츠 내구성 150,000 어그래시브 턴 견디게 설계했단거 보고있음
헐 졸잼 - dc App
배운 분
ㅊㅊ
무작권 개추! - dc App
와 엄청 전문적인 내용이네 매우 도움됨
여성부츠는 245기준으로 알고있는데 맞나요? - dc App
번역싸개는 그런 어려운거 몰라요
그래서 발볼넓고 편한 부츠는 어떤거임?
할인 없는거
포워드린 12가 선수포지션임? 요즘부츠 기본이 12 14안인가
Part of the reason taking off ski boots at the end of the day feels so good, is because you’re not being forced to be in an athletic position anymore. 4 degrees of ramp angle and 12 degrees of forwar
forward lean is an athletic position. The lack of ramp angle in certain race boots is more athletic, there is more shin angle – being in an athletic position is work.
Your muscles are under tension for a long period of time even if you’re just crusing groomers, the first couple of days out are going to make you sore.
일상생활과는 다른 편안하지 않은 자세를 스키부츠가 강요한다 정도로 이해함
선수라는 말 조심히 써야겠누
하필 내가 발 볼 넓어서 어쩔 수 없이 쓰는 헤드 엣지가 램프앵글 5.5짜리였냐.. 어쩐지 전에 쓰던 부츠랑 느낌이 다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