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만남때
다음에 꼭 같이 스킹하자고 하신게 오늘로 이야기가 됐음

오전9시 골드땡을 시작으로 여태 같이 스킹하면서 피드백 받고 왔당

개인적으로 외향과 다운을 안하는쪽으로 습관을 잘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턴 중반의 시선이 폴라인또는 바깥스키 팁쪽으로 향해있으니까 상체도 계속 따라서 외향을 향하고 있었음

이는 의도적으로 상체를 반대로 비틀어 외향을 취하는것보다는 나은 상황이지만, 필연적으로 골반이 열려서 무릎을 꺾는 모양이 연출되므로 신체정렬이 틀어진다는 조언을 해주심

우리가 걷거나 뛰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여타 다른 운동을 할 때, 자연스럽게 먼저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시선이 향하고 이어서 몸이 따라가는것이 기본인데,

스킹에서는 이를 로테이션(몸턴) 이라하려 배제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으나,

상체를 돌려 턴을 만드는 '과도한' 로테이션이 안발에 힘이 실리게되어 문제인것이지
시선과 신체가 자연스럽게 정렬되는것은 아주 자연스럽고 편안한 것이라는 배움이 있었다

동영상을보고 혼자 적용하는거랑,
원작자에게 직접 교정받는거랑 하늘과 땅차이더라

결론은 전혀 힘들이지않고 스키의 구조와 슬로프의 경사를 이용한 편안하고 효율적인 스킹을 제대로 맛봤음

내력을 만들어 경사와 속도에 저항하는게 아닌 역이용하는 방식의 물흐르듯한 느낌,

물론 이걸 또 다른사람들한테 설명할때는 다른이야기겠지만..



어쨌든 추후에 단톡방에서 상황을 공유받은
매봉산신령님이랑,
마침 용평에있던 스붕이도 함께 합류해서 같이 원포인트 레슨 받았다

너무 감사하고 귀중한 시간 선사해주신 아크스키 이문진교수님께 감사말씀드리며

다음에 뵐때까지 주신 과제 열심히 연습해봐야겠다



왼쪽부터

아크스키 구독자 스붕이
매봉산신령
Arcski
슬로프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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