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명제를 깔아본다면,
스키는 독학이 없어요.
강사님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 중에 하나가
나는 독학 스키어예요. 라고 하는건데,
대체로 이런 분들은 돈 내고 시즌강습이나 이런게 없었다는거지
동호회에서, 시즌방에서 아는 분들에게 원포인트를 받든,
같이 타면서 영상찍어서 분석해주든,
뭔가를 한거거든요.
요즘에야 유튜브도 있고 해서 나름 도움이 되고 있지만,
유튜브 없던 시절엔 그 어디서도 독학이란걸 할 수도 없었고요.
저 분 분명히 내가 알려주고 고쳐주고 했는데,
어디선가 보면 나는 독학 스키어다. 라고 하고 다니는거 보면,
뭔가 허탈함이...
누군가가 나에게 가르침을 주었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어느 분이 알려주셔서 이렇게 고치고
배우며 탑니다. 라고 하면 좋겠어요.
이제부터 독학이라 하지 말고 노강습 스키어라고 바꾸도록 해야겠군
만유인력의 법칙에 의한 중력과 스키의 구조와 역학 원리를 스스로 깨우치셔서, 스스로 내 신체에 녹여넣으신 분들은 인정이요.
나는 그럼 진짜 독학스키어임 ㅋㅋㅋ 옛날부터 누가 봐준적도 원포인트 레슨도 없이 탐. 자전거, 배드민턴 독학해도 ‘즐길‘ 수 있는데 뭘.
독학을 할 수가 없지. 스키는 몸으로 부딪혀가면서 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피드백을 어떻게든 찾게 된다ㅋㅋ 유튜브를 보든, 여기서 념글을 보든, 동호회에서 잘타는 사람을 보든, 돈을 안썼다 뿐이지, 결국에 누가 정리한 뭔가를 보고 배웠다는 거임ㅋㅋ
근데 그런 자료는 보되 타인의 직접적인 피드백이 없이 학습한거면 독학이라고 불러도 되잖아? 독학으로 사시 공부한다해서 책도 안보고 하는건 아니잖아
그런 전문시험은 애초에 독학이 불가능한 것들이고, 스키독학에 그걸 갖고오면 비교가 불가능하지ㅋㅋㅋㅋㅋ
사시는 예를 든거고 사시 같은 전문시험 아니고서도 뭘 공부(연습)하든 책이나 영상같은걸 보고 공부해도 독학이라 치잖아.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독학이냐 아니냐는 스승이 있냐 없냐로 나눠야 하는거 아니냐는 거지
독학비독학을 나누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나..? 스승유무 좋지만, 좋아하는 채널 있으면 그게 스승인거고, 좋아하는 따거 있으면 그 따거가 스승인거지 뭐ㅋㅋ 나는 굳이 나눈다면...“너한테 피드백을 해준 사람의 유무” 이게 독학 비독학을 나누는 기준일 것 같은데
이 글의 핵심은 “독학vs비독학”이 아니라, “스키는 공부가 필요한 스포츠이니까, 너가 스키를 좋아하는 만큼, 너한테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된 사람들은 잊지 않아줬으면 좋겠다~”이거니까, 독학vs비독학은 너무 과하게 생각하진 말자!
네.
A자랑 한발들고 타라는 매형이 있긴 했는데 이후엔 남들이 타는거 보고 따라탈라고만 했음. ㅋㅋㅋ 난 매형이 스승이네.
ㅋㅋㅋ그런 논리면 모든 분야에서 독학이란 단어가 있을수 없음. 본인이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 내지 않는한.
걍 돈내고 강습 안받았으면 독학이라 치는거지 깐깐하노
유튜브로 배워 3시즌째 타고있는 나는 독학 아닌가? 뭘 자꾸 따져가며 가뜩이나 줄어드는 스키인구 아작낼려고 함?
여기서 아무리 떠들어봤자 스키인구에 영향 못끼침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말자
자기에게 피드백 주는 실력자 없으면 독학이 맞음. 친구들끼리 영상 찍어줘도 비슷한 수준끼리 하는거면 그룹 스터디인거지 티칭이 아니잖아 ㅋㅋㅋ 유튭 책 이런건 공부 자료인거고..
요즘은 유튜브가 있어서 구분 애매함. 6년동안 타는데 나찍힌 영상 단 하나. 스키장은 주로 보더친구들이랑 같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