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키는 2종지레 원리가 적용되어 스키판이 휘는거 아닐까 싶다 (틀릴수 있음. 이하 내용은 전부 뇌피셜)
이때 힘점은 신체 무게중심
받침점은 에지
작용점은 발바닥
더비를 쓰면
1. 힘점과 받침점 사이의 거리가 증가한다. = 받침점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진다
2. 받침점과 작용점 사이의 거리가 증가한다 = 작용점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진다
3. 작용점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지는것과 비례하여 힘점의 이동거리도 증가해야 한다
4. 더비로 인해 플레이트의 강성이 높아져 스키판의 휨이 제약되기 때문에 힘점의 이동거리가 더 많이 필요하다.
더비로 인해 신체 무게중심(com)이 에지에서 더 멀어지고, 이로 인해서 힘점과 받침점 사이의 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작용점 즉, 스키판에 더 강한 압력을 가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작용점에 가해지는 압력은 받침점에 가해지는 압력과 비례하기 때문에 에지를 더 강하게 물 수 있게 된다.
물론 더비로 인해 스키의 휨은 제약되기 때문에
동일한 힘을 가했을때 스키의 휨은 크게 변하지 않지만 에지에 대한 압력은 더 크게 작용한다.
이로 인해서 그립력이 강해진다.
한편 더비로 인해 힘점의 이동거리가 더 길어지게 되므로
신체의 기울기를 더 많이 써야 스키가 휘어진다.
결론
내가 써놓고도 뭔소린지 잘 모르겠네
하여튼 대충
동일한 힘일때 더비가 있으면 에지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므로 에지 그립력이 높아진다.
동일한 힘일때 더비가 있으면 스키의 휘는 정도는 줄어진다.
따라서 더 강한 힘으로 판을 눌러줄수 있어야 스키가 더비 없을때만큼 휜다.
더비가 있는데 판을 제대로 못 눌러줄 경우(힘을 더 많이 못줄 경우) 스키가 덜 휘기 때문에 턴이 어려워진다.
이정도 아닐까 싶음.
반박시 님말 맞음. (진심임. 나 문과임.)
틀린 내용은 아닌데요. 더비가 있으면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서, 엣지각 세팅을 위해 기울일때 작은 각만 기울여도 스키판은 큰 각도로 바뀌는거고요. 긴 막대와 짧은 막대가 있다고 할때, 긴 막대 위쪽을 조금만 기울여도 끝쪽은 큰 범위로 바뀌는 원리요.
저도 그럴줄 알았는데 직접 그려보니까 힘점의 이동 각도에 따라서 에지각이 바뀌는거는 맞는데 힘점이 동일한 거리로 움직였을때 받침점과 이루는 각도는 증가하는거 같지 않더라구요 ;;; 각으로 따져보면 힘점 이동각과 받침점 이동각은 거리에 무관하게 동일하구요...
위에 그림에서 보면 힘점과 설면이 이루는 각도는 더비 있고 없고 무관하게 같고, 에지각도 동일하더라구요 (복붙으로 그린거라 맞을듯)... 물론 제가 틀렸을수 있습니다.
각도는 변하는 게 없지만 지레의 원리에 의해 힘이 덜 들게 되는게 맞는 것 같은데.
하여튼 지레의 원리라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근데 통상 더비를 끼우면 같은 회전반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필요한 가압이 더 증가합니다. 에지그립 부분에는 지레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되어서 그립이 강해지는건 맞는데, 회전반경의 문제에 있어서는 가압이 더 필요합니다.
작용점을 올려주는 역할이랑 서스펜션의 역할을 해준다고 보면 될듯?
더비가 생각보다 단단해서 서스펜션의 역할이 ... 될까요? 같은 스키에 더비 붙이고 떼고 두 경우 다 경험해봤는데, 더비 떼는 경우가 훨씬 더 부드럽고 충격흡수도 잘됩니다.
물론 피스톤 등 부가기능 있는 더비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작용점을 올려주는 역할이 제일 큰것 같습니다.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닥팍에서 활동중인 조민선생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인터페이스의 역할은 스키와 바인딩의 연결장치라는 하나의 역할과, 스키의 중간부분을 강화시키는 역할, 스키에 힘을 전달하는 파워채널의 역할, 그리고 진동과 충격을 일부 흡수하는 서스펜션의 역할을 합니다.
오 일리가 있네요
하시는데 파워채널이 작용점을 올려서 스키에 힘을 전달하기 쉽게하는 부분이고, 중간보강이야 뭐 당연히 하나를 덧대면 그럴거고 서스펜션은 정확한 원리까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말씀 듣고 보니 판스프링의 역할을 생각해보면 진동흡수 기능도 성립될거같습니다.
일종의 토크로 생각하면 될듯요 회전중심에서 멀수록 같은 힘으로 돌리기가 수월하니
역시 이론데몬 ㅎㄷㄷ;
실력이 이론의 반의반도 안되는듯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