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군대 가기 전까지 거의 매년 스키장 갔었는데..

주로 무주리조트 다녔고, 설천봉 만선봉 가릴 것 없이 슬로프 싹 돌아다니면 그렇게 재밌었는데..


낮에는 설천봉 올라가서 하모니 리프트까지 무한반복으로 슬로프 번갈아가면서 타고 내려오고

밤에는 만선봉 올라가서 프리웨이->야마가 무한반복 해주고

숙소 가서 자고 다음날 찜질방 가서 몸 지지고 오는게 그렇게 좋았는데..


논스톱으로 안 쉬고 다니다가 추워서 얼어 죽을 것 같을 때

슬로프 중간에 오두막 같이 생긴 식당가서 모닥불에 몸 녹이면서 치즈덕, 츄러스랑 핫초코 먹으면 그렇게 맛있었는데..


전역하고 몇년간 바빠서 스키장을 못 다녔네..

돌아오는 겨울에는 시간 내서 간만에 꼭 다녀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