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반 때까지 가끔씩 타고
30대 중반에 10년만에 한번 타보고
또 12년이 지나서 이번에 타는 40 할재임.
초4딸래미가 친구들이 스키탄다고 배우고 싶어하길래 온가족 용평으로 출동. 용평 30년만에 다시 왔음.
첫날 저녁에 스키만 빌려서
슬로프 아래에서 강습 시작.
넘어지고 일어나기 3번 연습 후 낮은 언덕 올라갔다 내려가기 3~4번 시킴. 인라인을 약간 타서 그런지 안넘어지고 잘 타길래 1회권 ㄱㄱ
코스 잘 몰라서 거의 랜덤급으로 핑크 ㄱㄱ싱
핑크 초반에 A 자 이빠이 잡아도 딸래미 쓸려 내려감 ㅠㅠ 100미터 넘게 강제활강 후 넘어짐. 넘어지면 턱에 찰과상 생김 ㅠㅠ 그것도 모르고 그땐 그냥 탔음. 무튼 큰 부상 아니라서 다시 스킹시작. 물론 턴은 잘 못하지만 안정적으로 잘 내려오면서 마무리.
둘째날. 오후권으로 도전. 스키 안타는 막내랑도 놀아줘야하다보니 3시부터 5시까지 스킹 시작.
엘로우 한번 조지고, 그린 2번 조지고, 핑크 2번 조지고 마무리. 한번도 안넘어지고 굉장히 차분하게 잘 탐. 내가 잘 가르친건지... 애가 잘배우는건지... 모르겠지만 ㅋ
다음날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갤럼들 자문받아 고민
셋째날. 1회권으로 랜보파 도전. (골파는 1회권이 리프트 환승안돼서 불가) 역시나 초반과 도그랙 구간에 가파른게 있었지만, 다행히 얼음이 적고 설질이 굉장히 좋아서 A자 잘 잡고 안정적으로 내려옴. 평일 오전10시쯤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적어서 좁은 구간도 편히 잘 내려왔음. 20분?25분쯤 걸린듯. 랜보파는 1회권도 안아깝네.
다른건 아니고 첨 타는 가족이나 친구랑 갈 때 참고하라고 올려봄. 나도 중딩 때 야매로 배웠는데 그때 친구랑 친구 엄마가 바로 중급 데리고 가서 개빡세게 내려오면서 배운거 그대로 전수? 한거야.
우리딸도 턱에 찰과상은 생겼으니 그것도 참고하고. 내딸이니까 그냥 넘어갔지 곤란했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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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신고는 개추야
생존스키 전수완료
생존스키ㅋㅋㅋㅋㅋ
아니 바로 첫스킹이 핑크직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문은 강사한테 받게 해 주는게 좋다. 펜스 뚫고 나가는 A 특공이 괜히 있는게 아니야. 딸을 위해 15만원쯤 투자를 하자구.
어렵기보단 말한대로 리스크가 있긴함 - dc App
오우 스키 재능 확인!! 계속 즐거운 스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