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 3일차 출근길(전날 가리왕산쪽에서 잠)
밤사이 제설 싹 다 해놓은줄 알았는데

역시나 대관령면 진입하자마자 미처 못치운 눈이 기대감을 북돋아주었다..

드래곤플라자 바로 뒷편에 주차하고 곤돌라 타려 했더니 시설점검으로 10시부터 운행한다 하여 레드리프트 타고

환상적인 설경을 보고(역시 스키장 감성은 짱평이다)

레드는 렙2 검정이 있는 관계로 블루에 왔음.
이날 레인보우1,2,3,4, 파라다이스는 미정설 파우더
나머지는 자연설 그대로 정설해서 국내 스키장의 설질이 아니었음.
관광러인 본인은 아주아주 만족했으나 검정 보는 사람들은 평소 설질이랑 달라서 어땠을지 모르겠다..

이국적인 블루 설경

선수들이 통으로 샀다는 실버는 훈련? 대회? 준비중이었음.

메가그린 설경도 아주아주 이뻤다
블루 리프트도 운행을 늦게 시작해서 곤돌라 운행까지 뭐하지 하다
웹캠을 봤더니 레인보우 리프트는 운행하는걸 보고 낚였구나..했다
아 왜 곤돌라 앞에 다 클로즈라고 붙여뒀냐고 ㅋㅋ

그래서 바로 렌보주차장 입갤.
여친이 시즌권이 없어서 발권하느라 메인에 주차하는데
걍 다음부터 시즌권 같이 끊고 렌보로 바로 가는게 나을듯.

이미 레인보우2 상단을 타고 있는 환자들..
이날 누군가는 잡혀서 시즌권 압수당했지 싶다.
패트롤이 저기 감당하기 힘들어서 안여는건지
차라리 파크처럼 서약서 쓰고 들여보내줬으면 좋겠음!!

눈꽃은 이뻤으나 여전히 눈이 와서 시야가 아쉬웠다.

곤돌라 운행 전까지 발왕산 정상은 오로지 스키어들의 것이었음 ㅎㅎ

오늘의 지바겐
밧데리 방전될까봐 매일 시동걸던데 동동거리는 배기음이 압권이었다

렌보 상단
정설따위 개나줘버린듯.. 전날과 비슷한 파우더였음.

내가 어제 그려놨던 DCSG는 아직도 건재하더라..

렌보3
역시 파우더
이쯤되면 폭설때마다 일부러 정설 안하는건가 싶음.
레인보우쪽 빼면 다 정설해둔거 보면
선택권을 준건가 싶기도

렌보1

오늘은 레인보우1만 주구장창 탔는데
파우더라서 나같은 관광러도 아주 안정적으로 내려올 수 있었음.

평소 정설사면일땐 좀 무서웠는데
어제오늘은 경사도 덜해보이고 속도도 덜나서 편했던 것 같다

드래곤캐슬에서 밥 먹고

오늘은 철수..
상태 좋아보이면 목요일에 다시 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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